과학연구

시대어를 통해 본 조선의 모습
14. 문명의 대명사-승마바람

 2023.4.7.

승마바람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훌륭히 꾸려진 미림승마구락부에서 말을 즐겨 타는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내놓으신 시대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위대한 장군님께 순결한 도덕의리를 다해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겠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의 어느한 기마훈련장을 인민을 위한 승마구락부로 전변시킬데 대한 발기를 하시고 주체101(2012)년 11월 어느날 평양시 교외의 미림지구에 있는 기마훈련장을 찾으시였다.

몸소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승마장의 위치가 참 좋다고 하시면서 이곳을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승마구락부로 전변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일군들의 놀라움은 참으로 컸다.그것은 그 어느 나라의 력사를 더듬어보아도 군사훈련기지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해 내주었다는 기록은 없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미림지구에서는 인민들에게 최상의 승마봉사기지를 마련해주기 위한 대건설이 벌어졌다.

미림승마구락부건설을 인민군대에 맡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정형을 매일같이 료해하시고 필요한 모든 대책을 다 세워주시였으며 여러 차례나 건설장을 찾으시여 미림승마구락부를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찌는듯한 삼복철의 무더위로 건설장은 뜨겁게 달아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런 무더위속에서 건설장을 돌아보시며 승마구락부를 세계적수준에서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건물들을 통나무로 지은것처럼 보이도록 설계한것만큼 실감이 나게 천연재료를 가지고 외벽처리를 특색있게 할데 대한 문제,말타기에 편리하게 토사주로를 잘 닦고 실내승마훈련장에는 톱밥같은것을 두툼하게 깔아주며 원형승마훈련장을 더 건설할데 대한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옷자락은 땀으로 푹 젖어들었다.

한 일군이 모두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무더운 삼복철에는 현지지도를 제발 삼가해주실것을 간절하게 말씀올렸다.

그러는 일군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날씨가 아무리 무덥다고 해도 인민을 위하여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미림승마구락부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섰던 어느날 깊은 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건설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준공식을 미루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 꾸려야 하겠다고 하시며 건설과정에서 나타난 부족점과 그 극복방도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무거운 걸음으로 건설장을 떠나시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로부터 불과 몇시간만에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좀전에 자신께서 여기에 와서 봉사건물을 돌아보고 건설을 거칠게 한데 대하여 되게 비판했는데 그대로는 잠을 이룰수 없어 다시 왔다고 하시면서 자정이 퍽 지났지만 건설대상들을 돌아보고 부족점을 지적해주고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주려 한다고 말씀하였다.

그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장의 곳곳을 일일이 다 돌아보시며 강력한 설계집단과 건설력량까지 공사에 동원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서야 그곳을 떠나시였는데 그 시간은 새벽 4시반경이였다.

결국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전날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건설장에서 순간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이렇듯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세상에서 좋은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다 안겨주고싶어하시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이어진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길이였으며 그 길에서 태여난 시대어가 바로 승마바람인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림승마구락부의 마크도안과 승마복도안을 보아주시면서 사람들의 나이와 남녀별에 따라 형태와 색갈을 다양하게 하며 승마복과 승마용품들을 우리 식으로 멋있게 만들어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에게 안겨줄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10월 20일 완공된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승마운동을 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오래동안 보아주시며 정말 기분이 좋다고,승마운동은 계절에 관계없이 어느때나 할수 있는 운동인것만큼 승마구락부가 문을 열면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체력을 단련할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말타기를 좋아했다고,평양시에 로라스케트바람이 불고있는데 이제는 승마바람이 불것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그토록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조선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마음껏 승마운동을 하는 희한한 새 풍경이 펼쳐졌고 로동당시대의 새 문명과 더불어 승마바람이라는 새로운 시대어도 태여나게 되였던것이다.


대중승마봉사기지 미림승마구락부
대중승마봉사기지 미림승마구락부
사진 1. 대중승마봉사기지 미림승마구락부

미림승마구락부의 실내승마훈련장
사진 2. 미림승마구락부의 실내승마훈련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마련해주신 미림승마구락부에서는 해마다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승마운동을 진행하고있으며 주체106(2017)년부터는 봄철, 가을철승마애호가경기대회가 진행되였다.

승마바람, 정녕 이것은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렬한 사랑을 전하는 또 하나의 행복의 대명사이며 인민의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는 조선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시대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