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특유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의 기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 령도자로 내세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행운이고 자랑이며 영광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5페지)

오늘 전체 조선인민은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된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하다면 조선인민의 심장속에서 분출되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어디에 기초하고있는가.

그것은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펼쳐주시고 인민을 가장 귀중하고 신성한 존재로 내세우고 떠받들어주는 진정한 인민의 국가를 건설해나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끝없는 흠모와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하고있다.

긍지와 자부심은 인간이 스스로 간직하는 순결무구한 사상감정이다. 인민의 마음속 깊은곳에서 분출되는 순결한 감정은 절대로 지어낼수 없으며 또 그 누가 강압적으로 심어줄수는 더우기 없다.

오늘 조선인민이 간직하고있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인민들 스스로가 소중히 간직한 깨끗하고 진실한 사상감정이다.

이에 대하여서는 지난해에 90여일간 진행된 방역대전에서의 기적적인 승리를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삽시에 온 나라를 휩쓸었던 열병이 다름아닌 악성전염병이라는 사실을 보고받으신 그 시각부터 방역대전의 승리가 선포되는 순간까지 어느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그토록 커다란 마음속고충을 이겨내시며 헌신분투해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심혈과 로고가 있어 조선인민은 짧은 기간에 악성비루스를 깨끗이 쓸어버리고 안정된 생활을 회복하게 되였다.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자신의 피와 살로 여기시고 그 인민을 지켜주시려 련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을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으시며 지어는 악마의 비루스가 떠도는 약국들과 방역전장들을 련이어 찾으시여 명철한 방략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

자신께서는 고열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할 사랑하는 인민들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눕지 못하시고 가정에서 마련한 귀중한 약품들까지 어렵고 힘들어하는 가정세대들에 보내주시는 어버이의 헌신적인 로고속에서 인민은 두려움을 몰랐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무서운 병마와 억척같이 싸워 승리하였다.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선포하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그리고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전투원들을 축하격려하시는 자리에서 자신의 천만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모든 성과를 인민들과 군의부문 전투원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그처럼 다심하고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남녀로소 모두의 눈가에서 흘러내린 뜨거운 눈물은 그대로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뜨거운 감사의 인사였으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진정한 인민의 국가의 공민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의 표시이였다.

이 세상에는 억대의 재부와 현란한 물질문명을 자랑하는 나라들이 많다. 하지만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 지지를 받는 그러한 나라는 없다. 재부만으로는 인민의 진실한 감정을 살수 없다.

아직은 비록 생활이 넉넉하지 못하고 부족한것이 적지 않지만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가 계시기에 조선인민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언제나 마음 든든하고 미래를 락관하며 산다.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사는 인민의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떠받들려 참다운 인민의 국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온 세계를 앞서나가며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을 남먼저 실현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