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방방곡곡 수많은 농장들에는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조국에 헌신하는 참된 애국농민들이 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애국농민은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농사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땅의 진정한 주인, 참된 농사군이다. 다시말하여 맡은 포전을 자기 집터밭처럼 알뜰히 가꾸고 찬눈비도 따스하게 느끼고 달게 맞으며 바람이 불세라, 큰물이 날세라 농사일을 걱정하며 남먼저 집대문을 열고 한뙈기 땅이라도 더 찾아 곡식을 심어 가꾸는 사람이 바로 애국농민이다.
애국농민은 그 어떤 직무나 명예칭호가 아니라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혁명을 보위하며 나라의 쌀독을 채우기 위하여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을 묵묵히 바쳐가는 조선의 참된 농업근로자들에게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이 안겨주는 가장 값높은 칭호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농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있지만 조선에서와 같이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을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충직한 애국자, 애국농민으로 떠받드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오직 사시절 변함없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을 지켜가는 조선의 농업근로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귀중히 여기시고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을 거듭거듭 안겨주시는
누구나 무심히 스치던 포전에서 그 땅을 가꾸는 농사군의 애국의 마음을 알아보시고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싶어 저수확포전을 스스로 맡아 정성껏 가꾸어 풍작을 마련한 평범한 년로보장자의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이 더없이 소중하시여 그를 전국의 모범적인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는 회의의 주석단에 내세워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사랑하시는분이시기에 큰물피해를 입은 농장원들을 위해 길 아닌 길을 헤쳐 제일먼저 제일먼저 찾아가시였으며 자연재해로 무너진 집들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새 살림집들을 지어주기 위한 건설전역도 펼쳐주시였으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고계신다.
참으로 농업근로자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영광의 최절정에 세워주시는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을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조국을 떠받드는 애국농민의 대부대로 억세게 키워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