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률대학 박사 김석철
2016.11.30.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관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오직 인민뿐이라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관은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힘과 지혜와 정력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헌신의 력사와 더불어 론리가 정연하면서도 누구나 리해하기 쉬운 글속에 위대한 혁명적진리가 맥박치고 거대한 감화력을 가진 인민적인 문풍으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한생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론리가 정연하면서도 누구나 보고 리해하기 쉬운 글속에 깊은 뜻을 담고있는것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인민적문풍입니다.》
론리가 정연하면서도 누구나 리해하기 쉬운 글속에 깊은 뜻을 담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적문풍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그토록 깊이 자리잡고있고 거대한 감화력을 가지고 어제와 오늘, 래일은 물론 영원히 우리 혁명의 앞길을 밝히고있는것은 바로 사상이 위대하고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동시에 우리 인민들속에 누구나 페부로 절감할수 있는 인민적문풍으로 일관되여있기때문이다.
일찌기 우리의 언어생활은 인민대중을 위한것으로 되여야 하고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밝히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여도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을 위한 휘황한 앞길을 가장 정확하면서도 우리 인민들 모두가 쉽게 리해할수 있게 통속적으로 서술하시고 온 나라를 돌보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들과 담화를 하시여도 모두가 리해할수 있게 구수하면서도 민족적향취가 넘쳐나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적문풍은 인민에 대한 숭고한 인민관을 표현하는 중요한 징표로 된다.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며 말하고 글을 쓰는 사람이나 알수 있고 대중이 리해할수 없는 말과 글은 언어생활에서 생명력을 잃은것이며 인민에 대한 관점과 립장이 바로 서있지 않은 표현이다.
인류력사에는 인민을 위한다고 하는 위인들이 수없이 많았고 그속에는 한다하는 웅변술과 필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틀어잡고 흥분케 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수령님들처럼 인민을 가장 신성하고 위대한 존재로 보고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고 인민을 위한 언어생활을 가장 훌륭히 구현하신 위대한 인민적문풍의 최고체현자는 동서고금에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면서 집필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강령적인 교시들은 그 어느것이나 할것없이 혁명적이고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동시에 인민이 사랑하고 즐겨쓰며 인민들속에서 실생활을 통하여 체험된 표현들로 일관된 인민적문풍의 최고표현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숭고한 인민관의 빛나는 구현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특히 인민들이 리해하기 힘든 문제일수록 인민들속에서 실생활을 통하여 누구나 체험한적이 있는 사실을 가지고 우리 말의 우수성과 특성을 살려 가장 적중하고 생동한 표현으로 해설해주시면서 혁명과 건설의 앞길도 밝혀주시고 생활의 진리도 깨우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교조주의와 그 해독적후과에 대하여 해설해주시면서 교조주의란 별것이 아니라 자기가 처한 구체적현실조건을 타산하지 않고 일반명제를 그대로 적용하거나 남의것을 기계적으로 옮겨다놓는 태도이며 비유해서 말한다면 남의것을 통채로 삼킨다는 뜻이라고 하시면서 비근한 례로서 어머니가 어린애를 기르자면 그 어린애의 발육정도를 잘 타산하여가지고 음식물을 먹여야 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애의 이발이 났는가, 났으면 어느 정도 났는가를 고려하지 않고 음식물을 주어서는 안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어린이에게 밤을 먹이는데 그 애가 이발이 안났으면 갈아먹여야 하며 이가 조금 났으면 자그마하게 칼로 썰어먹여야 하며 이가 많이 났다면 밤을 그대로 먹여도 좋을것이라고, 이발이 나지 않은 어린애에게 밤을 그대로 먹인다면 소화가 안되거나 위병이 생기여 어린애의 건강에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수 있는것처럼 교조주의는 혁명수행에서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알기 쉽게 가르쳐주시였다.
또 언제인가는 당위원장과 행정일군사이의 관계는 비유해말하면 배에서 키잡는 사람과 노젓는 사람과의 관계와 같다고, 행정일군은 앞에서 노를 젓고 당위원장은 뒤에서 좌로 우로 하고 지시하면서 방향을 옳게 잡아주어야 배를 곧바로 몰고 갈수 있다고, 이렇게 하지 않고 둘이 다 앞에 나가서 노만 젓다보니 빨리 가는것 같지만 곧바로 가지 못하고 꼬불꼬불 가기때문에 결국은 더디게 갈수밖에 없다고 일군들의 결함도 알기쉽게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적문풍을 그대로 계승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정치사업을 지도하시면서 정치사업은 본질에 있어서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는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비유하여 말하면 전기가 현대산업의 동력이라면 정치사업은 사람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동력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으며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실때에는 우리 나라에서 수령, 당, 대중의 관계를 비유하여 말하면 복숭아의 씨, 씨껍질, 살의 관계와 같다고 말할수 있다고, 복숭아의 살이 잘 익어야 씨가 튼튼히 보호되고 잘 여무는것처럼 인민대중이 오직 당과 수령의 혁명사상을 운명개척의 유일한 자양분으로 삼고 살며 투쟁할때 당이 강화되고 수령의 령도가 빛나게 실현된다고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령도하시면서 몸소 제시하여주신 구호들도 우리 수령님들의 인민적문풍을 보여주는 뚜렷한 실례들이다.
당과 수령의 사상과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면서도 전투적이고 호소성이 강하게, 간결하면서도 통속적으로 반영한 수많은 전투적구호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적문풍의 집중적표현이라고 말할수 있다.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 《토지는 밭갈이하는 농민에게!》, 《모든것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철과 기계는 공업의 왕이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를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면서 제시하신 혁명적구호들은 모두가 다 위대한 인민적문풍의 빛나는 구현이며 훌륭한 모범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숭고한 인민관이 구현된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적문풍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이라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관을 빛나게 계승하신 인민적문풍의 최고체현자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집필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꽃펴나고있는 수많은 전설적인 이야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적문풍을 온 세상에 길이 전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에서 밝혀주신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도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야 하며 목마른 사람에게 어디 가면 물을 마실수 있다고 알려주는것처럼 사람들이 알고싶어하는것,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선전하는데 주목을 돌릴데 대한 사상,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에서 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은 사람들의 심장속에 혁명적수령관과 열렬한 조국애, 불굴의 신념과 투철한 계급의식, 고상한 도덕관을 억척같이 쪼아박는 사상의 정대, 마치와 같다고 밝히신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집필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의 갈피갈피마다에서 표현되는 주옥같은 명제들은 모두가 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문풍을 그대로 계승하신 인민적문풍의 빛나는 귀감이다.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사과나무들에 열매들이 많이 달린것을 보시고는 땅이 꺼지게 사과가 달린 풍요한 가을을 눈앞에서 보는것만 같다고, 줄지어 서있는 콩크리트지지대들은 미싸일들같고 사과나무에 달린 열매들은 총탄같아보인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신 이야기, 적들은 변태적인 문화침투와 비렬한 심리모략책동으로 우리내부를 외해분렬시켜보려고 획책하고있는데 이는 신체에 생기는 악성혹, 현대의학기술로써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이라고 하는 암이나 같다고, 의학적으로 암치료에서는 과학적인 치료방법, 뚜렷한 치료성과가 없다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적들이 전이시키는 암세포를 강타할 정치적약이 있으며 그것은 바로 선군문화라고 명철하게 밝혀주신 이야기들도 위대한 수령님들을 그대로 닮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인민적문풍의 빛나는 계승을 보여주는 자그마한 사실에 불과한것이다.
우리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의 구호를 제시하시고 우리 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을 뼈속깊이 새기고 언어생활에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적문풍을 적극 따라배워 사회주의문명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임무와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