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은 주체105(2016)년 5월에 진행된 당 제7차대회에서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것이 당의 투쟁목표이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이 당과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였다.
우리 당의 이러한 립장에는 전쟁이 없고 모든 나라와 민족이 화목하게 사는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할것을 지향하는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가 반영되여있다.
평화는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이다.
《평화는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이며 항시적으로 핵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온 우리 인민이 지니고있는 념원입니다.》
평화가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로 되는것은 우선 사회주의사상이 평화를 열렬히 지향하는 사상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회주의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
사회주의사회의 본성과 우월성은 다 사회주의사상으로부터 흘러나온다.
평화가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로 되는것도 결국은 사회주의사상자체가 평화를 열렬히 지향하는 사상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사상은 나라와 민족, 인간의 자주성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완전히 실현할것을 최종목적으로 내세우는 사상이다.
어떤 사상이 평화를 지향하는 사상으로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그 사상이 나라와 민족, 인간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는 사상인가 아닌가 하는데 따라 규정된다.
그것은 평화의 가장 큰 전제, 담보가 나라와 민족, 인간의 자주성을 옹호보장하는것이기때문이다.
평화는 내정불간섭, 국가자주권존중, 평등, 호혜의 원칙이 실현됨으로써 전쟁이 없거나 종식된 나라들사이의 평온한 상태를 말한다.
평화의 본질과 결부시켜볼 때 자주성의 옹호보장이 없이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물론 력사에는 다른 계급과 민족을 굴복시키고 압박하는 조건에서의 평온한 상태를 평화라는 허울좋은 보자기로 감싼 사실들이 있다.
그러나 폭압과 폭력이 들씌워지는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평화는 가짜 평화이며 노예의 평화이다. 이러한 노예의 평화는 침략과 략탈을 목적하고 아부굴종과 예속을 전제한것이며 반항과 폭동에 대한 탄압을 내포하고 전쟁의 위험을 증대시키는 평화아닌 평화이다.
평화는 억압과 착취가 없고 폭력과 폭압이 없는 조건에서만 이루어질수 있다. 다시말하여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자주성을 지키고 자주성을 서로 존중할 때 전쟁과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것이며 진실로 평화적인 새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사회주의사상은 나라와 민족, 인간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최종목적으로 하는 사상으로서 평화적성격을 가진다.
사회주의사상은 착취와 압박이 없고 만사람이 다같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리상사회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이다.
더우기 그것은 어느 한 계급의 리익만을 대표하는 사상이 아니라 인간의 사회적본성을 반영한 인류의 보편적인 사상이며 계급해방의 사상일뿐아니라 모든 민족과 전인류의 자주적지향을 반영한 민족해방, 인류해방의 사상이다.
사회주의사상의 이러한 본성으로 하여 사회주의나라의 당과 국가는 침략과 전쟁이 없는 세계, 평화롭고 친선적인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자기의 숭고한 의무로 간주한다.
평화가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로 되는것은 또한 평화적인 환경을 마련하고 고수하는것이 사회주의나라의 당과 국가의 사명, 본분과 관련되기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고 고수하는것은 매개 나라에서 국가건설을 성과적으로 진척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며 담보이다. 평화로운 환경이 보장되여야 매개 나라와 민족이 정상적인 발전의 길을 걸을수 있으며 국가건설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다.
만일 어떤 나라가 전쟁의 재난을 겪거나 타방의 련속적인 군사적위협으로 말미암아 그 나라 주변에 항시적인 긴장이 떠돌게 되면 그 나라에서의 국가건설이 그만큼 시련을 겪게 된다.
물론 이것은 평화를 지향하는 나라들의 경우를 념두에 둔것이다.
지구상에는 평화가 아니라 전쟁과 무장충돌, 분쟁과 반목질시를 자기 생존과 발전의 더없는 기회로, 기본고리로 삼는 세력이 있다.
그것이 다름아닌 제국주의세력이다.
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항시적인 생존수단이며 필수적인 동반자이다. 제국주의는 평화의 무덤우에서만 생존할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나라의 당과 국가에 있어서는 평화가 더없이 귀중하다.
그것은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하며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는것이 사회주의나라의 당과 국가의 사명이며 본분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적인 당과 국가가 인민의 운명의 수호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자면 무엇보다도 인민들을 전쟁의 참화에서 구원하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
오늘 조선인민이 평화를 념원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자기의 성의있는 노력과 책임을 다하는것도 바로 이런 숭고한 사명감으로부터 나온것이다.
지금 조선인민은 나라가 분렬되여 미제와 직접 맞서있기때문에 많은 군사적부담을 걸머지고있는 어려운 조건에서 자기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미제는 조선의 절반땅을 강점하고있으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침략하려는 야망을 한시도 버리지 않고 침략전쟁준비에 미쳐날뛰고있다. 이미 조선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제에 의하여 참혹한 전쟁의 재난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재더미밖에 남지 않은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시작하였다.
이 재난을 겪지 않았더라면 조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지금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룩하였을것이다.
조선인민은 빈터우에서 허리띠를 조이면서 힘들게 복구하기 바쁘게 계단식으로 확대되는 미제의 핵전쟁위협을 받아왔다.
조선인민은 미제의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불가피하게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자금을 돌리지 않을수 없었다. 만일 조선이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쓰는 자금을 경제건설에 돌렸더라면 조선은 세계에서 매우 발전된 나라로 되였을것이며 조선인민은 보다 유족한 생활을 누렸을것이다.
평화로운 환경은 조선과 같이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사회주의나라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 절실히 필요하다.
미국의 정치평론가 스티븐 고완즈가 얼마전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무상치료와 무료교육실시, 무료주택사용, 거저나 다름없는 공공운수수단혜택 등 전형적인 공산국가색체가 진한 나라이다.》라고 썼듯이 오늘 세계에서 사회주의의 본성을 가장 전형적으로 살려나가는 나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조선의 당과 정부는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자기의 근본립장으로부터 전쟁을 방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평화로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일관한 정책으로 내세우고있다.
이와같이 전쟁이 없고 반목질시가 없이 모든 나라와 민족이 화목하게 사는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이다.
사회주의야말로 착취와 압박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간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가장 우월한 사회일뿐아니라 세계평화의 리념과 인류공동의 념원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가장 선진적이며 진보적인 사회이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가야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담보하는 세계의 항구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애호적인 사회주의나라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핵으로 자기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이미 천명한대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국제사회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리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그러나 평화가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라고 하여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자들과 타협하거나 구걸하면서까지 평화를 얻으려 한다는것은 결코 아니다.
조선반도에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는 조건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결코 수수방관할수 없으며 강력한 자위적힘, 핵억제력으로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켜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