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김영형
2024.7.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처럼 인민들과 혁명전사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며 적극 내세워주시는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의 갈피갈피에는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의 이야기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그중에는 해방전 지주집머슴으로 살아온 나어린 전사에게 육친의 정과 사랑, 믿음을 주시여 어엿하고 름름한 군인으로 키워주시고 그가 전투임무수행중 심한 부상을 당하게 되였을 때에는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만나주시고 치료대책까지 세워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주체38(1949)년 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인민군부대를 찾아주시였다.
군인들이 식사하는 식당에도 들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훈련이 힘들지 않은가, 음식은 구미에 맞는가, 불편한것은 없는가고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세세히 물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곁에서 식사하는 나어린 전사의 이름과 고향에 대하여 물으시고나서 일군들에게 나어린 신입대원들이 처음 얼마동안은 집생각이 나고 부모형제가 그리울수 있으니 지휘관들과 구대원들이 친부모나 친형처럼 그들을 사랑해주고 보살펴주어 그들이 군무생활에 더 잘 참가하게 하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나어린 전사의 어깨를 사랑스럽게 두드려주시며 꼭 훌륭한 전사가 되라고 고무해주시였다.
사랑의 축복을 받아안은 전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전투정치훈련과 군무생활에서 앞장섰으며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났던 그 시기에는 어엿한 공병분대장으로 성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10월 그날의 꼬마전사가 19개의 시한폭탄을 해제하고 열세군데나 파편에 맞아 심한 중상을 당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어느한 병원에서 치료받게 하시였으며 그의 건강을 잘 돌봐주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을 주시였다.
주체41(1952)년 2월 22일에는 그가 몸상태를 채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폭탄해제에 참가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친히 만나보시겠다고 하시며 차까지 보내주시였다.
전사를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하다고, 용감히 잘 싸웠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리고 그의 다리와 아래배의 상처를 살펴보시고는 안색을 흐리시며 상처가 심하다고, 그런데 왜 치료받지 않고 병원에서 나왔는가고 엄하게 꾸짖으시였다.
친어버이사랑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전사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용한 곳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조급해하지 말고 몸을 잘 치료해야 한다고, 미국놈들과의 싸움은 하루이틀에 끝나는게 아니라고, 미국놈을 쳐없앤 다음에도 할 일이 많다고 하시며 몸을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그것은 미국놈을 잡는것과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로자까지 충분히 갖추어주며 생활을 잘 돌봐주라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그 바쁘신 속에서도 평범한 전사를 친히 만나주시고 건강을 념려하시여 치료대책까지 세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
참으로 준엄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이 나라의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모두를 영웅으로, 신념의 강자들로 키운 용맹의 나래였고 무적의 힘의 원천이였다.
정녕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이 안아온 승리인 동시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불같은 사랑과 믿음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