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영원한 《봄향기》

 2024.3.7.

《봄향기》,

만물이 소생하는 화창한 봄날에 이 부름과 함께 우리 인민들에게 가슴뜨겁게 되새겨지는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아오신것은 주체107(2018)년 6월의 어느날이였다.

마중나온 일군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봄향기》화장품으로 명성이 자자한 신의주화장품공장에 언제부터 한번 와보려고 하였는데 오늘에야 왔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로부터 시작하여 공장의 여러곳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였다.

여러 생산공정에 이어 제품견본실에 들리신 그이의 존안에는 환하신 미소가 어리였다.

기초화장품, 남자용화장품, 기능성화장품, 치료용화장품 등 각양각색의 화장품들과 3.8절기념품, 결혼기념품, 어머니날기념품과 같이 첫눈에도 마음을 끄는 화장품들이 이채롭게 진렬되여있는 제품견본실은 하나의 화원을 방불케 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진렬대를 따라 걸음을 옮기시면서 제품견본실을 잘 꾸렸다고, 제품견본실에 전시되여있는 화장품들을 보기만 하여도 흐뭇하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윽고 살결물을 전시한 진렬대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자용살결물통에 들어있는 면도전살결물, 면도후살결물, 머리영양물 세가지중에서 면도후살결물 한통을 꺼내여 손에 바르고 냄새도 맡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향내도 괜찮고 포장도 보기 좋게 잘하였다고, 살결물을 발라보니 괜찮다고 하시며 살결물을 바르면 이렇게 피부가 거뜬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평범한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제품의 질적수준을 몸소 세심히 가늠해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비누직장과 기초화장품직장, 화장품직장, 제품견본실, 《봄향기》화장품전시장 등 공장의 여러곳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 비약해야 한다고, 《봄향기》화장품에 대한 인민들의 호평이 대단하고 수요가 높다고 하여 절대로 만족해하지 말고 《은하수》화장품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화장품들과 세계적으로 이름난 화장품들을 대비적으로 분석하여보면서 공장제품들의 질을 새롭게 갱신하며 수요자의 기호와 년령, 체질적특성에 맞게 품종을 늘여나가기 위한 연구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야 한다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자신의 심정을 터놓으신것이 있었다.

오늘의 현실을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한번만이라도 보실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수령님, 장군님 한평생의 로고가 스민 귀중한 씨앗들이 결실을 맺어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될 때마다 우리 수령님 생각, 장군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그이의 말씀을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정녕 우리 녀성들을 보다 아름답게 내세우시려, 우리 인민들에게 제일 좋고 훌륭한 화장품을 안겨주시기 위해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에 새기신 헌신과 로고는 그 얼마이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은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가르치심과 현명한 령도에 의해 오늘 신의주화장품공장은 우리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 《봄향기》화장품을 마음먹은대로 꽝꽝 생산하는 우리 나라 화장품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일신되게 되였다.

자연의 봄은 철을 따라 찾아온다.

하지만 절세위인의 따사로운 사랑속에서 이땅에는 계절이 따로 없는 행복의 《봄향기》가 영원히 차넘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