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국이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 주체111(2022)년.
탁월한
국경을 가리지 않고 인류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악성비루스, 이 재난의 병마와의 싸움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경내에 류입되였던 비루스를 박멸하고 또다시 깨끗한 비루스청결지역으로 만든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놀라운 기적이다.
우리 인민이 쟁취한 방역대승은 가장 적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정책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조직동원하신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조선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은 인민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켜내야 한다는 결사수호의 의지를 안으시고 방역전의 최전방에 나서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이 전해지던 그날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신문을 든채 한자리에 못박힌듯 움직일념을 못하는 사람, 눈을 크게 뜨고 한번 봤던 글줄을 다시 훑어내려가는 사람, 가족들과 친척, 친우들에게 급히 전화를 거는 사람, 서로서로 마주보며 어쩔바를 몰라하는 모습들…
상상도 못했던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다.
2022년 5월 8일 수도의 어느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배렬분석결과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 《BA.2》와 일치하였다. 하여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하였던것이다.
악성전염병의 전파는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었다.
이 대동란의 시기에
재령나무리벌로부터 연백벌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황남전야 그 어디에나
병석에서 너무도 뜻밖에
《
이것을 어찌 태탄군농기계작업소의 한 로동자의 격정이라고만 하겠는가,
시련은 엄혹했어도 천만의 심장은 자기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하여 억세고 든든해졌다. 가장 크고 귀중한것, 바로 천만의 심장속에
조선인민은 시련속에서 또 한번 강해졌으며 사상최악의 위기를 꿋꿋이 이겨내고 승리를 이룩하는 과정에 인민의 신심과 용기는 더욱 백배해졌다.
대동란속에서 태여난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이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