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대동란속에서 태여난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

 2023.2.2.

우리 조국이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 주체111(2022)년.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으로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2022년을 보내면서 조선인민은 이해와 더불어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사변적성과들가운데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비상방역전에서의 위대한 승리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

국경을 가리지 않고 인류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악성비루스, 이 재난의 병마와의 싸움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경내에 류입되였던 비루스를 박멸하고 또다시 깨끗한 비루스청결지역으로 만든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놀라운 기적이다.

우리 인민이 쟁취한 방역대승은 가장 적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정책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조직동원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실력과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켜주시려는 그이의 강의한 의지와 희생적인 헌신, 뜨거운 사랑이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조선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은 인민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켜내야 한다는 결사수호의 의지를 안으시고 방역전의 최전방에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이 전해지던 그날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신문을 든채 한자리에 못박힌듯 움직일념을 못하는 사람, 눈을 크게 뜨고 한번 봤던 글줄을 다시 훑어내려가는 사람, 가족들과 친척, 친우들에게 급히 전화를 거는 사람, 서로서로 마주보며 어쩔바를 몰라하는 모습들…

상상도 못했던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다.

2022년 5월 8일 수도의 어느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배렬분석결과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 《BA.2》와 일치하였다. 하여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하였던것이다.

악성전염병의 전파는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었다.

이 대동란의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였다.

재령나무리벌로부터 연백벌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황남전야 그 어디에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의약품들이 가닿아 황남의 대지는 말그대로 바다마냥 설레였다.

병석에서 너무도 뜻밖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을 전달받고 눈물을 흘리며 목청껏 만세를 웨치는 황해남도인민들의 모습은 정녕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실 때 저도모르게 눈물을 흘리였는데 오늘 우리 가정에서 그 상비약품을 받아안는 순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아오신것만 같아 쓰러져있던 온 집안식구들이 기적처럼 일어나 원수님만세를 부르고 또 부르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이것을 어찌 태탄군농기계작업소의 한 로동자의 격정이라고만 하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약품을 받아안은 해주금강청년제련소 로동자세대와 해주룡당수산협동조합 로동자세대를 비롯한 온 황해남도인민들 아니 어버이사랑을 가슴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시련은 엄혹했어도 천만의 심장은 자기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하여 억세고 든든해졌다. 가장 크고 귀중한것, 바로 천만의 심장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매혹과 흠모가 천배, 만배로 뜨거워졌다. 그 사랑의 힘으로 조선인민은 승리하였다.

조선인민은 시련속에서 또 한번 강해졌으며 사상최악의 위기를 꿋꿋이 이겨내고 승리를 이룩하는 과정에 인민의 신심과 용기는 더욱 백배해졌다.

대동란속에서 태여난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이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이라는 위대한 전설을 낳았고 위대한 힘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