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정면돌파전을 벌리는것은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는 가장 혁명적인 로선

 2020.2.1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강행해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하시였다.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로선은 무엇보다먼저 현정세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혁명적인 로선이다.

오늘 우리는 혁명의 전진과 후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좌우되는 운명의 기로에 서있다.

미국은 지난 70여년간 우리 공화국을 적으로, 《악의 축》,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규정하고 가장 야만적이며 비인간적인 제재와 지속적인 핵위협을 가해왔으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위험하고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선제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한 지난 2년사이에만도 미국은 이에 응당한 조치로 화답하기는커녕 중지를 공약한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십차례나 벌려놓고 첨단전쟁장비들을 대한민국에 반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였으며 십여차례의 단독제재조치들을 취하는것으로써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세계앞에 증명해보이였다.

이러한 조건에서 지켜주는 대방도 없는 공약에 우리 공화국이 더이상 일방적으로 매여있을 근거가 없어졌으며 이것은 세계적인 핵군축과 전파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고있다.

지금 미국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 공화국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근본리익과 배치되는 요구를 내대고 강도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미간의 교착상태는 불가피하게 장기성을 띠게 되여있다. 근간에 미국이 또다시 대화재개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지속적인 대화타령을 횡설수설하고있는데 이것은 애당초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관계를 개선하며 문제를 풀 용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면초가의 처지에서 우리가 정한 년말시한부를 무난히 넘겨 치명적인 타격을 피할수 있는 시간벌이를 해보자는것일뿐이다. 대화타령을 하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흉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것이 미국의 이중적행태이다.

핵문제가 아니고라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또 다른 그 무엇을 표적으로 정하고 접어들것이고 미국의 군사정치적위협은 끝이 나지 않을것이다.

적들의 이러한 책동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경제건설에서 일정한 난관을 겪게 되였다.

적들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 공화국이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각 방면에서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면 정면돌파전을 강행하여야 한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공화국이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적대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을 감히 범접할수 없도록 우리의 힘을 필요한만큼 키워 우리자신을 지키는 길만이 우리가 힘겨워도 중단없이, 주저없이 걸어야 할 길이라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

오늘의 난관을 에돌거나 모면할 다른 길은 없다. 원칙에서 양보하면 우리가 성취한 값비싼 승리와 성과가 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모든것을 잃게 된다.

국가의 존엄과 안전, 활력있는 전진발전과 광휘로운 미래를 쌀독이나 금전과 흥정하는것은 머저리짓이다.

우리가 정면돌파전의 각 방면에서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궁지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정면돌파전에 관한 사상이야말로 현정세의 요구에 가장 부합되는 혁명적인 로선으로 된다.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우리 당의 로선은 다음으로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혁명적인 로선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려면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과 혁신, 전면적인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

그래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인, 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을 실현해나갈수 있다.

난관을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은 당의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장구한 혁명로정에서 체질화하고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파악있는 투쟁방식이며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할수 있게 한 백승의 보검이다. 우리 공화국을 대화탁에 묶어놓고 돌아앉아 최대의 압박과 봉쇄로 고사시키려는 적들의 본심이 명백해진 이상 정면돌파전을 벌려 이제껏 우리가 당한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다 받아내자는것이 우리의 민심이다.

우리는 미증유의 장기적이고 가혹한 환경과 투쟁속에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길을 모색해왔고 이제는 그길도 찾았다. 지금 당장은 호화롭게 살지 못해도 인민들이 먹고 입고 쓰는 문제를 풀수 있는 자기 식의 길을 찾았다.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으며 더 강하게 성장하였다.

이것은 지난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영웅적투쟁을 벌려 난국을 맞받아 도도히 전진비약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인한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을 크게 과시한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을 놓고 잘 알수 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지킬수 있는 국가의 힘, 국방력강화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비축하였다. 국방과학기술의 선진국들에서만 보유한 첨단무기체계들을 개발하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사업은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설계가, 군수로동계급에 의해 완벽하게 수행되였다. 이 위대한 승리는 공화국의 무력발전과 자주권과 생존권을 보위하고 담보하는데서 커다란 사변으로 된다.

또한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적대세력들의 악착한 봉쇄압박책동과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을 마련하였다.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 공사,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비롯한 국가적인 대규모 중요대상건설들이 완공되거나 힘있게 진척됨으로써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돌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기상을 누리에 떨치였다. 시대정신의 창조자답게 당정책관철에서 본보기, 기수가 되고있는 강원도의 호소따라 각 도들이 경쟁적으로 농산과 축산, 교육과 보건,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는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일심단결의 위력과 무적의 군력이 있으며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들이 명백해진 조건에서 우리는 에돌것도 주저할것도 없이 용감하게 돌진해나갈것이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리라는 꿈은 꾸지도 않을것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나갈것이다.

정면돌파전은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의 지배를 받으며 그에 순응하는것이 아니라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뚫고나가 객관적요인이 우리에게 지배되게 하여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인 발전을 가장 빨리, 가장 적극적으로 달성할수 있게 한다.

이처럼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로선은 현정세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혁명적인 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