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정춘심
2019.5.1.
오늘 진보적인류는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와 덕망을 지니시고 아프리카발전도상나라들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헌신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회고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어려울 때 남을 도와주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식민지후과를 가시고 인민들을 가난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아프리카나라들을 도와주면 그것은 그 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큰 고무로 될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프리카나라들에 많은 농업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을 보내주고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제75권 397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혁명을 지도하시는 바쁘신 나날에도 다른 나라 벗들을 사심없이 도와주시였으며 특히 식량사정이 제일 어려웠던 나라들인 아프리카발전도상나라들의 농업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시고 그 나라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아프리카나라들이 농업을 빨리 추켜세우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0(1981)년 8월 31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 식량 및 농업증산에 관한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토론회가 성과적으로 끝난 후 아프리카의 동부와 서부지역의 19개 나라에서 온 농업상들을 몸소 부르시여 바쁘신 시간을 따로 내시여 협의회를 조직하시였다. 협의회에는 베닌, 적도기네, 시에라레온, 세이쉘, 마다가스까르. 탄자니아, 나이제리아, 기네 등 여러 동서아프리카나라 농업상들이 참가하였다.
협의회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프리카나라들의 농업발전을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나라들에서 농업을 추켜세워 식량문제를 해결하자면 농업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농업기술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특별히 많은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당시 아프리카나라들의 농업발전에서 가장 난문제로 나선것은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농업생산기술수준이 매우 낮은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프리카발전도상나라들이 농업과학기술을 발전시키자면 농업연구소를 먼저 내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여기에서는 식량을 자급자족할수 있는 방도를 연구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아프리카와 탄자니아와 서아프리카의 기네에 농업과학연구소를 먼저 조직하여 우리 나라 농업과학자, 기술자들과 해당 나라와 그 주변 나라들의 농업과학자, 기술자들이 공동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농법을 연구보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였다. 또한 종자연구사업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비료문제와 농기계문제를 해결하여 그것을 일반화하는 등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으로 아프리카나라들의 농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나라가 실천적모범을 보여주도록 하심으로써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남남협조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시였다.
농업을 발전시키자면 농업기술과 함께 그것을 발전시킬수 있는 농업기술인재들도 많아야 한다. 그런데 아프리카나라들에는 농업기술인재가 매우 부족하였으며 게다가 그들을 육성할만한 대학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자체로 농업부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곤난하면 그들을 우리 나라에서 양성해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 방도를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원산농업대학(당시)의 규모를 확대하여 탄자니아를 비롯한 이 지역 나라들의 기술자들이 여기에서 류학을 하도록 하시였고 우리 나라 농업기술자들을 아프리카나라들에 보내는 방법으로도 양성하여주도록 하시였다.
협의회에 참가한 아프리카나라의 농업상들은 자기들을 친형제와 같이, 자신의 부장들과 같이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식량문제로 하여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의 농업발전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고 아낌없는 방조를 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우러러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
협의회에 참가한 기네와 탄자니아 농업상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아프리카나라들의 농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유일한 방도이며 아프리카나라들에 주신 가장 귀중한 선물이라고 말씀올리였다.
그후 아프리카나라들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농업연구소들을 창설하고 지역의 기후풍토에 맞는 알곡종자를 만들어냈으며 많은 농기계들도 창안제작하였다.
오늘도 아프리카발전도상나라들은 식량문제를 자급자족하기 위하여 농업부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강령적가르치심을 고귀한 지침으로 삼고 실행해나가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