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전후 첫 개학날에 어린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2017.5.2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대원수님들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은 전후 첫 개학날에도 깃들어있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우리 인민의 빛나는 승리로 끝난 그 이듬해인 주체43(1954)년 4월 1일이였다.

이날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에서는 전후 첫 개교식이 일제히 진행되였다.

전쟁에서 승리한 기쁨을 안고 해빛밝은 교실에서 첫 수업을 하게 된 교원들과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밝고 명랑한 웃음이 차고넘치였다.

이날 전후 첫 개교식을 하는 학생들이 보고싶다고 하시며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제14인민학교(오늘의 모란봉 제1중학교)를 찾으시였다.

학교일군들의 인사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이 방금 공부를 시작하였다는것을 아시고 들어가보자고 하시며 교실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조용히 교실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일제히 일어나 감격해하는 학생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어서 공부를 계속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까만 눈동자를 깜박이며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조국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시는듯 이윽토록 그들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학생들의 학습장에 시선을 돌리시였다.

한 학생의 학습장을 손수 드시고 펼쳐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색을 흐리시였다.

부모가 자체로 만든 학습장은 볼품도 없었고 한 학습장에 여러 과목들의 제목이 씌여져있었던것이다.

학습장이 말이 아니라고 되뇌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의 연필을 집으시였다. 거의나 자기의 본색이 없는 연필도 한심하였다.

다른 학생들의 연필과 학습장도 눈여겨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이 제일 곤난해하는것이 연필이겠다고 하시며 연필이 나쁘면 공부도 잘 안된다고 근심어린 어조로 거듭 외우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실창문앞에 놓여있는 피아노를 보시고 못내 반가와하시였다.

피아노앞으로 다가가신 그이께서는 이 피아노가 전쟁을 겪었다고, 용케 건사했다고 하시며 다른 악기들은 없는가고 교원에게 물으시였다.

아직은 피아노 한대밖에 없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소용되는 물건들인데 피아노 한대는 적다고 못내 아쉬워하시면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교실문을 나서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직원들도 올라가보지 못한 건물옥상에까지 오르시여 학교복구와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학교운동장과 건물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원들의 힘만으로는 힘들겠다고 하시면서 동행한 일군들에게 전쟁으로 파괴된 학교를 제일먼저 복구해주자고 하시였다.

그러자 한 일군이 일부 중요대상건설에 써야 할 자재도 부족한데 학교건설을 하자면 타산이 잘 서지 않는다고 실태를 그대로 보고드리였다.

사실 전후복구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때이다보니 어디서나 로력과 자재가 부족하였던것이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호하신 어조로 아이들을 위한것이라면 무엇이나 아낄것이 없다고, 우리가 누구때문에 전쟁을 했겠는가고 하시며 아이들이 우리 뒤를 훌륭히 이어나가게 하자면 좋은 학교를 꾸려주고 잘 키워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는 국가에서 학생들에게 교복도 해입히고 교과서, 학습장, 연필도 잘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이런것때문에 아이들이 걱정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제일 좋은것은 모두 우리 어린이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이 구절구절 어려있는 그이의 교시를 가슴에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이렇게 되여 전국각지에서 여러 중요대상건설에 동원되였던 강력한 건설력량이 전쟁으로 파괴된 학교들의 건설에 돌려지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있어 우리의 학생소년들은 선군혁명의 계승자들로,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