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위대한 전변을 안아온 2023년

 2024.4.1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12(2023)년의 승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새년도 당 및 국가사업발전방향과 방략을 결정하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당이 제일 큰 힘을 넣어온 중대국사인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에서 혁혁한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농촌살림집건설계획은 지난해의 두배이상인 5만 8 000여세대로서 40여개의 시, 군들에서는 이미 건설을 끝냈으며 다른 시, 군들에서도 새년도 봄철까지 계획된 살림집건설을 전반적으로 완공하게 된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식량문제, 소비품문제, 살림집문제를 비롯하여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를 푸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반드시 실현하려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농촌문제해결의 중요성과 의의를 통찰하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시기부터 지방건설을 주체적건축미학사상에 준하여 자기 지대의 특색을 잘 살리며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지방의 건설력량과 설계력량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먼저 표준군들을 잘 꾸려 전형을 창조하여 벌방지대, 산간지대, 해안지대들의 본보기를 만들고 일반화할데 대한 문제 등 농촌건설방략들을 펼쳐주시였다. 그리고 삼지연시를 지방건설, 농촌건설의 새로운 기준, 본보기로 될수 있는 훌륭한 건축물로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성숙된 요구로 나선 우리 혁명의 구체적현실에 대한 심오하고도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시여 주체110(2021)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 우리 당과 국가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장기적인 농촌발전전략을 밝히시면서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제기하시였다.

농촌건설에서 산간지대는 산간지대맛이 나게, 벌방지대나 해안지대는 그에 맞게 하며 정치성, 현대성, 문화성을 보장할데 대한 과업,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강화하고 필요한 건설장비를 갖출데 대한 과업, 살림집건설을 선차적으로 내밀데 대한 과업, 농촌건설을 당적, 국가적으로 지휘하는 강력한 지도체계를 세울데 대한 과업, 주요자재들과 마감건재들을 국가적으로 보장하며 지방들에도 건재생산기지들을 꾸릴데 대한 과업을 비롯하여 구체적인 과업들이 명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당과 전체 인민을 농촌혁명강령을 실행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농촌살림집건설은 단순히 낡은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허물고 다시 짓는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시대를 창조하여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고 우리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사업이기에 주춤하거나 외면할 권리가 없으며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릴 시간도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렬한 지향이고 숭고한 뜻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지체없이 실행되도록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시, 군 건설려단조직과 건설장비, 기공구, 자재보장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 나날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수많은 설계형성안을 지도하여주시였으며 농촌건설용 세멘트를 시, 군들에 전진공급하기 위한 수송수단, 수송방법과 보관문제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시, 군발전법이, 제7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농촌발전법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9차전원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시, 군건설세멘트보장법이 채택되도록 하시였다.

각 도, 시, 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본보기창조와 일반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중앙과 지방의 설계일군들은 긴밀히 련계하면서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과 시설물설계를 지대별, 지역별에 따라 표준이 될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게 완성하였다.

농촌살림집
사진. 농촌살림집

수도가 모든 면에서 전국의 본보기로 될데 대한 당의 뜻을 깊이 간직한 평양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다루기 편리하고 능률적인 장비와 기공구들을 그쯘하게 갖추고 농촌살림집건설을 본때있게 밀고나갔다.

농업근로자들에게 안겨질 행복의 새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는데 한몫 단단히 할 각오를 안고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련대적혁신을 일으켰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 등 련관단위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건설자재들을 책임적으로 생산보장하였다.

철도운수부문과 륙해운부문의 수송전사들도 증송의 동음높이 방대한 물동량들을 전격적으로 수송하였다.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인민군군인들도 군민협동작전을 힘있게 벌려 건설자재수송과 측량, 토량처리, 기초콩크리트치기, 벽체축조 등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면서 인민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였다.

각지 농촌건설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본보기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뚜렷한 실체를 드러내게 되였고 그 성과는 나날이 확대되게 되였으며 주체111(2022)년에 이어 주체112(2023)년에는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게 되였다.

참으로 주체112(2023)년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는 우리당 농촌건설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확증하고 우리 국가의 활기찬 전진과 발전상을 힘있게 과시한 일대 사변이였다.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오른 농촌혁명의 불길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키며 위대한 김정은시대 농촌건설강령의 빛나는 승리를 앞당겨오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