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23년 조선인민은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례년에 보기 드문 풍요한 가을을 맞이하였다.
드넓은 서해곡창지대로부터 북변의 어느 농장마을에서나 《풍년가》의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농장원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공화국에 펼쳐진 이 이채로운 모습, 2023년의 풍요한 가을은 결코 하늘의 덕도 아니고 땅의 덕도 아닌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본격적으로 내밀어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60~70%수준에 올려세워야 하겠습니다.》
농기계생산에 주되는 힘을 넣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은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의 하나이다. 농기계들의 가동률과 리용률을 높여야 로력도 절약하고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수 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수 있다.
농업발전과 농촌진흥을 위한 투쟁에서 기계화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주체110(2021)년 2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농기계생산단위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할데 대하여 밝혀주신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을 위한
1월에는 농기계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2월에는 앞으로 일반화할 농기계들의 종수를 선정하고 견본으로 될수 있는 시제품들을 제작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사회주의농업발전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갈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
6월에는 농기계공장들과 협동품생산단위들의 생산공정현대화와 관련한 대책을 세워주시고 8월에는 나라의 농업발전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공장을 찾으신
뿐만아니라 몸소 이곳 로동계급이 만든 소형벼수확기도 움직여보시고 종합수확기에도 올라가보시였으며 80hp뜨락또르에 오르시여 그 성능도 직접 료해하시였다.
그 헌신의 로고속에 9월에는 군수공업, 기계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한 각종 수확기, 탈곡기, 파종기를 비롯한 1만여대의 농기계들이 농촌에 보내지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다.
하기에 조선의 농업근로자들은 2023년의 풍요한 가을은
온 나라 농촌을 자체로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으시려는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