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박사 부교수 홍성남
2021.8.1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나의 한생이 결코 남달리 특별한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한생이며 인민과 더불어 지나온 한생이였다고 자부하는것으로 만족할뿐이다.》 (《김일성전집》 제95권 3페지)
오늘 나라의 방방곡곡에 꾸려진 대규모과수종합기지들에서 생산한 사과가공품들이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되여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있으니 여기에는 더 많은 사과가공품들을 만들어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가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0(1971)년 4월 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 10돐기념 함경남도보고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북청군을 찾으시였다.
북청역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중나온 일군들의 인사를 받으시고 군안의 사업형편에 대해 알아보시다가 떨어진 사과는 년에 얼마이며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에서는 매해 평균 1만t정도의 사과를 생산하였는데 그중에서 떨어진 사과와 병든 사과는 약 2 000t이나 되였다는 군당책임일군의 대답을 들으시고 2 000t이면 생산량의 20%가 아닌가고 하시며 말린 사과는 얼마나 생산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군당책임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말린 사과 50t이면 떨어진 사과 50t밖에 가공하지 못하였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하시면서 떨어진 과일들을 모두 가공하지 못하고 허실하는것을 두고 가슴아파하시였다.
이때 동행했던 한 일군이 북청군에서 이번에 떨어진 사과로 가루를 내여 가공품을 만들었다고 말씀올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것은 참 좋은 일이라고, 사과가루를 아이들에게 먹이면 좋다고 하시였다.
그 이튿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머나먼 로정에 쌓인 피곤도 푸실사이없이 군에 꾸려진 과일가공공장을 돌아보시였다.
한창 생산되고있는 사과통졸임을 만족하게 보아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당책임일군에게 어떤 사과를 가지고 통졸임을 만드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통졸임은 사과들이 서로 마주친것, 금이 간것, 허물진것과 그대로 리용할수 없는것을 가지고 가공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큰것은 골라서 따로 리용하고 가물어서 금이 간것과 작은것을 가지고 가공하라고, 가공품을 많이 생산할수록 좋다고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과통졸임과 단졸임이 천정에 닿도록 가득 쌓여있는것을 대견스럽게 바라보시다가 단졸임이 쌓인 곳으로 다가가시여 색갈이 왜 이런가고 물으시였다.
단졸임색갈이 좀 어둡지만 먹는데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공장일군의 설명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먹을 단졸임인데 꿀빛처럼 노랗고 연하게 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다음에 보신 말린 사과도 색갈이 좀 검고 볼품이 없었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것을 두고서도 걱정하시면서 아무래도 건조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건조로가 어데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공장일군이 열풍때문에 그곳으로는 가실수 없다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이 일하는 작업장인데 왜 못가겠는가고 하시면서 끝내 건조로안에까지 들어가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수건으로 땀을 씻으시며 사과살이 마르는것을 세세히 살펴보시고 일군들에게 사과살은 소금물에 잠갔다가 건조로에 넣어야 색갈이 고와지고 삼각형으로 잘라서 말리면 마를 때 꼬부라들지 않아 모양도 고와진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때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만 한다면 생산한 사과들을 한알도 허실하지 않고 다 가공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가슴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에 진행된 북청확대회의 10돐기념 함경남도보고회에서 떨어진 사과나 허물진 사과를 가공하는 문제에 대하여 다시금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먼저 떨어진 과일부터 잘 가공하여야 하겠다. 떨어진 과일들을 다 모아 썰어서 말리우면 좋은 가공품이 될수 있다. 말린과일을 가루내여 자그마한 비닐주머니 같은데 넣어 탁아소와 유치원어린이들에게 공급하면 아주 좋을것이다. 허물진 과일도 잘 가공하여야 하겠다. 과일을 딸 때에 허물이 져서 인차 변질될수 있는 과일들을 골라서 제때에 병졸임이나 통졸임, 단졸임 같은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가공품을 만들어야 한다. 과일껍질도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하다못해 과일즙이라도 만들어야 한다. …
이렇듯 과일가공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산한 과일을 하나도 버리는것이 없이 다 인민들이 먹을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다시금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주체65(1976)년 9월 25일 과일군에 새로 일떠선 풍천과일가공공장을 몸소 찾으시였다.
건과작업장에 들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말린 사과와 사과가루가 금은지봉투에 포장되여 나오는 건과기앞에 다가서시여 말린 사과를 집어드시고 친히 그 맛을 보아주시면서 말린사과가 괜찮다고 하시였다.
말린사과와 사과가루를 맛보시며 기뻐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던 일군은 말린사과와 사과가루를 중요한 생산지표에 넣어야 한다고 몇번이고 이르시던 수령님의 간곡한 말씀이 되살아나 가슴이 뜨거워졌다.
사실 공장을 돌리기 시작하던 초기에 그곳 일군들은 생산액이 높은 통졸임이나 술 같은 제품을 많이 생산할 생각만 앞세웠지 품이 많이 들고 생산액이 높지 못한 사과가루 같은것에는 별로 낯을 돌리지 않고있었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과일가공공장을 세우던 초기에 벌써 이발이 나오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사과가루를 먹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것을 생산지표에 넣도록 찍어주시였고 자동화된 건과기도 맨먼저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과즙흐름선과 통졸임흐름선을 차례로 돌아보시고나서 진렬해놓은 과일가공제품들을 하나하나 만져보시며 생산지표까지 친히 선정해주시였다.
참으로 인민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어버이사랑은 사과가공품들에 뜨겁게 어려있으며 크나큰 그 은정은 주렁지는 사과의 그윽한 향기에 실려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