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 홍영애
2024.10.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합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 그이의 가슴속에 간직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보여주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여기에 적는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긴장한 투쟁을 벌리고있던 주체109(2020)년 9월 태풍9호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위치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에서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되였다.
이미 8월에 발생한 큰물과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복구전투가 조선의 여러지역에서 긴장하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또다시 태풍9호에 의한 폭우와 강풍으로 하여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해안연선지대에서 1 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파괴되고 적지 않은 공공건물들과 농경지들이 침수되는 엄혹한 난관이 조성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가 발생한 즉시 자연재해복구를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시고 나라가 어렵고 힘든 때 마땅히 당원들 특히 수도의 당원들이 앞장서는것이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당중앙은 평양시의 핵심당원들에게 수도당원사단을 조직하여 떨쳐나설것을 호소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한자한자 쓰신 공개서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개서한에서 당창건기념일이 눈앞에 박두하였는데 형편이 곤난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새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의 수많은 인민들이 한지에서 명절을 쇠게 할수는 없다고 하시면서 당의 걱정과 보실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수도당원들에게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계속하시여 지금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이라고, 당중앙은 수도의 우수한 핵심당원 1만 2 000명으로 함경남북도에 각각 급파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을 조직할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가자고 호소하시였다.
우리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위대한 호소를 심장깊이 새겨안은 수도당원사단의 전체 전투원들은 자연의 대재앙을 일거에 가시기 위한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서 날에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갔다.
하기에 재난을 당한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생활의 보금자리를 그려보며 눈물지을 때 이 땅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그처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희한한 인민들의 보금자리 새 살림집들이 마련되여 세상에 있어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령도자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직접 받아안고 체험하게 되였다.
온 나라 인민들은 이 사랑의 조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절감하였으며 고마움의 눈물속에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창창하다!
인민의 목소리처럼 진실한것은 없고 인민이 흘리는 눈물처럼 뜨거운것은 없다. 시련과 역경속에서 좌절과 동요의 눈물이 아니라 고마움과 행복의 눈물을 짓는 이 땅의 인민들, 그것이 바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내 조국의 감명깊은 현실인것이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고 당과 천만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그 어떤 시련과 역풍이 끊임없이 앞길을 가로막아도 우리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이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