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주체107(2018)년은 우리 공화국의 위상과 국력이 만방에 떨쳐진 위대한 승리의 해

 2019.1.26.

세계를 놀래우는 특대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는 주체조선의 희망찬 새해 주체108(2019)년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 떨친 지난 주체107(2018)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돌이켜보면 주체107(2018)년은 적대세력들의 가혹한 경제봉쇄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의 위상과 국력을 만방에 떨친 위대한 승리의 해로 아로새겼다. 이것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였으며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2018년은 우리 당의 자주로선과 전략적결단에 의하여 대내외정세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력사적인 해였습니다.》

주체107(2018)년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한 뜻깊은 해였다. 우리 민족사에서 70년은 결코 길지 않다. 하지만 이 기간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생활과 나라의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는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하였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지고 제국주의자들에게 짓밟혀 빛을 잃었던 식민지약소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운 위대한 인민이 자기 국가창건의 70돐을 성대히 경축한것은 참으로 긍지높은 일이였다.

돌이켜보면 인류력사상 최초의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한 후 사회주의기치를 들었던 나라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 발전로정과 결과에서는 커다란 차이가 생겼다. 류례없이 엄혹한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한 우리 공화국이 창건 70돐을 맞이한것은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을 뚜렷이 증시하고 인류의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음을 확신시켜 준 력사의 해이라는데 주체107(2018)년의 의의가 있다.

주체107(2018)년은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위상이 힘있게 과시된 력사의 해였다.

2018년의 세계정치정세는 복잡다단하였다. 전략적리해관계를 둘러싼 렬강들의 모순과 갈등이 첨예화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냈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속에 류혈참극이 끊기지 않았으며 열점지역, 분쟁지역들에서는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정처없이 방황하는 최악의 피난민사태가 초래되였다. 힘에 의한 강권과 전횡, 주권침해행위가 란무하는 오늘 인류는 진정한 국제적정의와 평등, 평화와 번영의 실현을 애타게 갈구하였다.

주체107(2018)년 세계정치무대에서 가장 괄목한 사변들이 조선반도를 둘러싸고 련이어 펼쳐졌다.

사회주의강국의 첫째가는 징표는 정치사상강국이며 정치사상적힘은 다름아닌 일심단결의 위력이다.

주체107(2018)년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압살책동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사상문화 등 각 방면에서 악랄하게 감행되였다. 특히 일편단심 당을 따르는 우리 인민의 순결하고 뜨거운 마음과 지향을 가로막고 당과 대중을 갈라놓으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가증스러운 책동은 더욱 비렬하고 강도높이 진행되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머리우에 철퇴를 안기고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었다.

주체107(2018)년 9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속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행사들을 통하여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세계앞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혁명과 건설은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진행되고 특히 제국주의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되고있는 오늘의 시대에서 나라의 군력을 강화하는것은 해당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떨치는데서 매우 중요한 담보로 된다.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위상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인 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담대한 결단과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에 의하여 긴장격화의 악순환만을 되풀이하던 조선반도와 지역에서는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 긴장완화, 평화에로 향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였다.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인 조미관계를 극적으로 전환시킨 력사적인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비롯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펼쳐진 감동적인 화폭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가 평화번영의 궤도우에서 긍정적으로 변화발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오래동안 존재하여온 불신과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사변들을 목격하면서 세계는 무시할수 없는 정치군사강국으로서의 거대한 영향력으로 국제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앞을 다투어 격찬하였다. 특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대정치의 거장으로 격찬하였다.

세계언론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대외교사의 거물급정치인》,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수 있는 합리적이고 세련된 지도자》, 《2018년 세계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지도자》, 《전세계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정치인》, 《70여년간의 조미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의 새로운 평화시대를 여는 강력한 지도자》로 우뚝 올라섰다고 칭송하였다.

주체107(2018)년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과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영웅적투쟁과 변혁의 해였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더우기 그 누가 선사해 주지도 않는다.

주체107(2018)년에 제재봉쇄를 최후의 수단으로 삼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였다. 끈질기고 강도높은 경제제재로 우리 인민을 굴복시키고 내부를 와해시키려는것이 적대세력들의 음흉한 속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주체107(2018)년에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경제사업을 우선시하고 경제발전에 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잠재력을 총동원하는데로 지향시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4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오늘 우리 당앞에는 승리의 신심드높이 혁명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야 할 중대한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현 단계에서 전당, 전국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로선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실현을 위한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전력생산능력이 훨씬 늘어나고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금속공장들에서 주체화의 성과를 확대하였으며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였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만들어낸 긍지와 보람으로 보기만 해도 흐뭇한 각종 륜전기계들과 경공업제품들의 질적수준이 한계단 도약하고 대량생산되여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렸으며 농업부문에서 알곡증산을 위하여 이악하게 투쟁한 결과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다수확을 이룩한 단위들과 농장원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군수공업부문에서는 경제건설에 모든 힘을 집중할데 대한 우리 당의 전투적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고 여러가지 농기계와 건설기계, 협동품들과 인민소비품들을 생산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추동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에 의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수많은 성과들이 창조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1월말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에서 생산한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을 보아주면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무궤도전차를 더 많이, 더 좋게, 더 훌륭하게 만들어 수도시민들이 리용하게 하는것은 수도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사업인 동시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옹호고수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세계적수준의 무궤도전차생산기지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자신의 의도이라고 하시면서 공장이 진행하여야 할 2단계개건현대화목표를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한결같이 떨쳐나선 수도려객운수국과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생산하고 시험운행을 진행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8월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기쁘시여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송산궤도전차사업소를 찾으시여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보신데 이어 깊은 밤 그 시운전까지 몸소 지도해주시였다.

뿐만아니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1월에는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시여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병치료, 예방에 필요한 여러가지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고 8월에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여 저장고안에 차곡차곡 채워져있는 젓갈가공품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한숫갈이라도 보탬을 주게 된다고 생각하니 긍지와 보람이 넘친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주체107(2018)년의 삼복철은 례년에 없는 폭염으로 하여 몹시 무더웠다.

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하늘땅 끝까지라도 기어이 가시려는 열화와 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조국땅 방방곡곡에 삼복철강행군의 자욱자욱을 끝없이 새기시였다. 그길에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서해기슭의 한끝 신도군을 찾아가신 물결사나운 배길과 감탕길도 있었고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아 헤치신 험한 산골길도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행복, 인민의 리상향,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귀중히 여기시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과 삼지연군을 여러차례나 찾으시였으며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이 꾸려질 경성군과 양덕군 온천지구를 거듭 찾으시며 인민사랑의 화폭들을 펼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는 사랑에 백옥같은 충정과 결사관철로 보답하려는 철석의 의지를 안고 우리 인민은 산악처럼 일떠섰다.

조국의 동해기슭에 장쾌한 선경으로 펼쳐진 고암-답촌철길,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일떠선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연풍호의 자연풍치와 어울리게 아담하게 건설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황홀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삼지연군 읍지구, 인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문명한 생활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세계적수준의 문화생활거점으로 꾸려지고있는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인민군대 동해지구 수산사업소들에 펼쳐진 물고기폭포, 원산구두공장의 생산정상화의 동음소리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안으시고 불철주야 현지지도강행군의 길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립경제의 공고성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보여주는 뚜렷한 실례로 된다.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자력갱생의 위력도 과학교육의 튼튼한 기반에 토대하고있으며 나라의 지속적, 전망적발전도 과학교육의 수준에 달려있다.

주체107(2018)년 새해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로부터 며칠후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였다.

년초에 찾으셔야 할 곳도 많으시였건만 혁명령도의 거룩한 자욱을 과학교육부문에 먼저 새기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과학자, 기술자, 교육자들이 지닌 시대적사명을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시고 과학기술발전과 교육사업에 박차를 가하는데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며 찾으신 곳마다에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충정을 깊이 헤아려보시고 그들이 이룩한 성과를 크게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무한히 고무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을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에서만 하겠다는 억척의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적극 추동하는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련이어 내놓았고 우리의 교육자들은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수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더욱 훌륭하게 꾸리기 위한 된바람을 이룩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대형보이라들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산소-미분탄착화 및 연소안정기술 도입, 농업부문에서 염기견딜성이 강한 새 품종의 논벼와 밭벼를 새로 육종, 산림복구전투승리를 위한 탐구전, 창조대전의 불길속에 2회전나무모생산을 위한 우리 식의 설비들을 설계제작한것을 비롯하여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와 생산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발명과 연구성과들이 수많이 창조되였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본보기대학으로 훌륭히 일떠선 평양교원대학의 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이 적극적으로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교육기관들의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되였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빛나는 승리를 달성한 바로 여기에 우리 당과 인민의 존엄이 있고 커다란 긍지가 있다.

참으로 주체107(2018)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의 위상과 국력이 만방에 떨쳐진 영웅적투쟁과 위대한 승리의 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