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민족고전유산연구정리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

 2023.11.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고전들은 우리 나라의 유구한 력사와 민족문화를 체현하고있는 귀중한 민족유산이며 나라의 큰 재부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 127페지)

오늘 조선에서 민족고전유산이 인민의 값높은 향유물로, 나라의 재보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민족고전유산연구정리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무엇보다먼저 민족고전유산을 연구정리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선 민족고전을 전면적으로 수집정리하며 보존관리를 잘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52(1963)년 11월 11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옛날책들은 우리 민족의 귀중한 재부이다》에서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이 반영되여있는 옛날책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우리가 소중히 여겨야 할 재부이라고 하시면서 옛날책을 비롯하여 민족문화유산을 전면적으로 수집정리하여야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1(1962)년 2월 8일과 주체52(1963)년 11월 15일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조선봉건왕조실록, 《삼국사기》를 비롯한 민족고전들은 영구보존해야 할 국보인것만큼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민족의 재보로 잘 보존하여야 한다고, 잘못 다루어 오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리고 주체96(2007)년 4월 1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내각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인민대학습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유산이며 전민학습의 대전당이다》에서 민족고전들은 우리 나라의 유구한 력사와 민족문화를 체현하고있는 귀중한 민족유산이며 나라의 큰 재부이라고 하시면서 민족고전을 찾아내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 우리 나라에 있는것은 물론 해외에 빠져나가있는 민족고전들까지 적극 수집하여 인민대학습당에 넣고 잘 보존관리하며 리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민족고전번역의 필요성과 번역방향, 민족고전연구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옛날책을 번역하는것은 민족문화유산을 발굴정리하고 계승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공정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봉건왕조실록번역사업외에도 문학작품들과 철학, 력사학을 비롯한 사회과학리론도서들, 자연과학도서들도 필요한것은 다 번역하도록 민족고전번역방향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민족고전유산의 평가처리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59(1970)년 3월 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과 하신 담화 《민족문화유산을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바로 평가처리할데 대하여》에서도 민족문화유산가운데서 진보적이며 인민적인것과 낡고 반동적인것을 정확히 갈라내여 진보적이며 인민적인것은 현시대의 미감과 혁명적요구에 맞게 비판적으로 계승하여야 한다고 민족고전유산평가처리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를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으로 민족고전유산을 연구정리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선 중요민족고전들을 번역출판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따라 진행되는 조선봉건왕조실록번역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능력있는번역연구집단을 꾸려주시고 번역에서 현대성을 구현하기 위하여 조선말의 입말을 기준으로 삼도록 하시였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실록번역실태를 료해하시고 번역본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잘 출판하도록 필요한 조건을 다 보장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연 400권에 달하는 번역본 조선봉건왕조실록이 최상의 수준에서 출판되게 되였다.

이에 토대하여 민족고전번역부문에서는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민족고전들인 《비변사등록》(번역본 150권)과 《증보문헌비고》(번역본 22권)를 훌륭히 번역출판하는 성과를 거둘수 있었으며 2만 4 000여자의 한자와 30만여개의 한자어휘를 수록한 방대한 사전인 《한자말대사전》(전 10권)이 편찬되여 민족고전번역과 연구에 활발히 리용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민족고전유산을 수집정리하는 사업도 세심히 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국적인 범위에서 민족고전재등록사업이 진행되여 2만여종에 달하는 고전문헌을 등록한 《민족고전문헌목록》이 작성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제에게 빼앗겨 그 빛마저 잃을번하였던 《북관대첩비》를 되찾아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교양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북관대첩비》는 주체95(2006)년 3월에 되찾아오게 되였으며 3월말에는 본래의 위치인 함경북도 김책시 림명리에 원상대로 세워지게 되였다.

북관대첩비
사진. 《북관대첩비》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민족고전유산 연구정리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여 후손만대 길이 빛내여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