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만경봉-92》호에 깃든 이야기

 2021.2.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재일동포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을 보호하고 생활을 돌봐주는것을 당과 국가의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조국방문의 길을 열어 그들에게 어머니조국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금 조국을 방문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만경봉-92〉호를 많이 리용하는데 앞으로도 배의 운영과 기술관리사업을 잘하고 선내봉사활동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어머니조국의 사랑과 배려가 그들에게 더 잘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0권 137페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에게 돌려주신 하많은 사랑의 이야기들중에서 대형화객선 《만경봉-92》호에 깃든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과 재일동포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겨주고있다.

조국을 그리워하는 재일동포들의 절절한 마음을 헤아리시여 조국방문의 길을 열어주시고 사랑의 대형화객선인 《만경봉-92》호를 마련하여 조국을 자유로이 왕래할수 있도록 해주시였으며 총련의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조국의 학생소년들과 함께 설맞이모임에도 참가하도록 해주신 어버이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재일동포들은 조국인민들과 꼭같은 김일성민족의 일원이였고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은 한집안식솔로 품에 안아주고 고락을 함께 하며 삶을 빛내여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대형화객선 《만경봉-92》호는 재일동포들의 조국래왕을 위하여 특별히 무은 배였다.

4월의 봄명절을 앞둔 주체81(1992)년 4월 6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건조한 배를 보아주시려 몸소 머나먼 동해바다가로 나오시였다.

새로 건조된 대형화객선을 흐뭇하신 눈길로 바라보시다가 배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어버이수령님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좋은 배를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배의 내부시설과 기관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만족한 어조로 이제는 나가서 배의 외형을 좀 보자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두가에서 배의 외형을 보시려는줄로만 생각하였던 일군들은 그이께서 바다에 나가서 바다우에 뜬 《만경봉-92》호의 전모를 보시려 한다는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날따라 바다바람이 세차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았는데 부두가에 댄 큰 배들도 파도가 하자는대로 기우뚱거리고있었던것이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바다에 나가시는것만은 그만두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렸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배를 보러 와서 물결이 세다고 바다에 나가 배를 보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빨리 배를 대라고 재촉하시였다.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자그마한 배가 파도를 헤가르며 바다로 나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경봉-92》호의 은백색선체를 앞에서도 보시고 옆에서도 보시고 여러번 위치를 옮기시며 거듭거듭 보아주시고 만족해하시였다.

그 밝고밝은 태양의 미소속에는 동해의 창파너머 이국땅에서 어머니조국을 그리워하는 재일동포들에게 현대화된 대형화객선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의 한량없는 기쁨이 한껏 어려있었다.

참으로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은 곧 자애로운 어머니품이였고 위대한 조국의 상징이였으니 《만경봉-92》호에 깃든 사랑의 이야기는 총련과 더불어 길이길이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