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교수 박사 안명옥
2023.6.1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가유자녀들의 영원한 친어버이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혁명가유자녀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줄것입니다.》
우리 혁명의 원기둥, 원피줄기인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문무를 겸비한 견결한 혁명가, 우리 당의 교대자, 후비대로 튼튼히 키우시기 위해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배려는 한량없다.
사진. 주체혁명의 원기둥,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 만경대혁명학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가유자녀들에게 베풀어주신 숭고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중에는 만경대혁명학원졸업식을 두번이나 미루시면서 졸업반학생들에게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신 가슴뜨거운 사연도 있다.
주체111(2022)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졸업반학생들이 창립일전에 졸업하게 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졸업식을 미루더라도 그들을 기념행사에 참가시킬데 대한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학원에 입학한 때로부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남다른 영광과 행복을 다 받아안았지만 창립 75돐 기념행사에까지 참가하고 졸업하였으면 하는 졸업반학생들의 마음속소원까지 헤아리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교육강령까지 미루는 특별조치를 취해주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10월 12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온 나라의 축복속에 성대히 거행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는 졸업반학생들도 참가하게 되였으며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행운을 받아안게 되였다.
그로부터 4일이 지난 10월 16일 졸업반학생들은 또다시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다.
졸업반학생들이 졸업식을 하고 새로운 혁명초소로 떠나게 되여있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며칠전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또다시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주시였다. 그날 만경대혁명학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학원의 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며 졸업반학생들의 격술훈련을 보아주신데 이어 권총실탄사격도 보아주시였다. 학생들이 만점을 받았을 때에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선참으로 박수도 쳐주시고 사격묘리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으며 사격에 참가한 졸업반학생들과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기념행사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여 하급생들을 부러워하던 졸업반학생들은 이렇게 졸업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두차례나 찍는 복중에 가장 큰 행복을 받아안게 되였다.
그들에게 베풀어지는 사랑은 이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학생들이 인차 졸업한다고 하는데 사진을 빨리 뽑아 그들에게 안겨줄데 대하여서와 학원에 인차 명기소를 보내주겠으니 꼭 소고기를 먹이고 졸업을 시킬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다. 그렇게 되여 학생들의 졸업식은 또다시 미루어지게 되였다.
두번이나 미루어진 졸업식, 이런 특전과 특혜를 받아안은 졸업반학생들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는 만경대의 아들딸들을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한점의 그늘도, 아쉬움도 없게 애지중지 품어 키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일화이다.
참으로 혁명학원 원아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은 일찌기 만경대혁명학원을 세워주시고 혁명가유자녀들을 우리 혁명의 억센 기둥감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 그대로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우에 새 조선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할 일이 많고많았지만 혁명의 길에서 먼저 떠나간 전사들의 아들딸들을 위하여 유서깊은 만경대에 혁명학원을 일떠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은혜로운 삶의 터전이 있어 길가의 가랑잎처럼 의지가지없이 떠돌아다니던 혁명가유자녀들이 친어버이의 사랑속에서 우리 혁명의 억센 기둥감들로 자라날수 있었다.
일찌기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속에 계시면서 그들의 가슴속에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는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학원을 우리 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로, 원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꾸려주시기 위하여 천만재부도 아낌없이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품이 있었기에 온 나라가 고난의 행군을 하는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혁명학원교정의 밝은 불빛은 꺼질줄 몰랐고 학생들은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마음껏 배우고 뛰놀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사랑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가유자녀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그들을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후비들로 키워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만경대혁명학원은 주체혁명의 원기둥이며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떠메고나가는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원종장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으며 학원에서는 우리 혁명의 핵심중의 핵심, 당의 위업수행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혁명가후비들이 훌륭하게 자라나고있다.
이런 믿음직한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한치의 흔들림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변함없이 굳건히 이어가며 영원히 승승장구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