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새롭게 천명하신 철학의 사명

 2015.10.2.

오늘 주체철학은 인류의 철학발전의 최고봉으로서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성스러운 투쟁의 기치, 승리의 기치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다.

주체철학의 거대한 역할과 견인력은 철학의 사명문제를 가장 옳바로 천명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철학의 사명문제를 완벽하게 해명하시여 철학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철학적세계관의 근본사명은 인간의 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주는데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인식활동과 실천활동의 근본목적은 인간의 운명을 개척하는데 있습니다. 철학의 목적과 사명도 여기에서 례외로 될수는 없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1권 362페지)

철학의 사명에 관한 문제는 세계관을 연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 즉 사람들이 왜 세계에 대한 견해와 관점을 세우는가 하는 문제이다.

철학은 그 발생초기부터 국가정치와 인간생활에 운명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그것을 연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하여서는 오래동안 미지의 과제로 남아있었다.

고대철학가들은 철학적탐구를 하면서도 사실에 있어서는 철학의 진정한 연구목적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B.C. 384 ~ B.C.322)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거의 모든 철학자들이 철학적탐구의 목적은 순수한 철학적지식을 얻는데 있다고 하였다. 그들은 실용성을 추구함이 없이 순수 지식을 얻는것 그자체가 인간에게는 유쾌한 일로 간주하였다.

또한 구체적인 과학령역들이 부단히 확대됨에 따라 과학을 대신하던 철학은 순수 인생문제나 과학탐구문제를 연구하는데로 방향전환을 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울려나왔다.

맑스주의에서는 지난 시기에는 철학이 세계를 단순히 해석하는데 머물러있었다고 평가하였다.

맑스주의에서는 철학의 계급적성격을 강조하면서 철학이 프로레타리아트의 해방투쟁의 정신적무기로 되기 위하여서는 세계를 변혁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맑스주의에 의하여 철학은 변혁적인 실천투쟁과 결합되게 되였다.

그러나 철학과 결합된 이 실천투쟁은 객관적인 법칙에 따라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투쟁이였지 사람이 주체가 되여 주동적으로 벌리는 실천투쟁은 아니였다. 당대에는 사람이 어떤 자각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세계를 변혁하는 실천투쟁에 나서야 하는가 하는것이 시대적요구로 나서지 않았던것이다. 따라서 맑스주의는 사람이 인식활동과 실천활동을 벌리는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견지에서 철학의 사명에 대한 과학적탐구를 심화시키지 못하였다.

자연사적과정에 의한 세계의 변혁과정을 주장하던 시대로부터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한 인민대중의 역할을 강조하여야 할 시대로 이행하면서 력사와 인류앞에는 철학의 사명을 사람의 운명과 그의 역할을 결합시켜 새롭게 규정할데 대한 절박한 요구가 제기되였다.

새시대가 제기한 이 절박한 철학적과제는 바로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실현되였다

일찌기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철학적조예를 지니시고 철학적사색과 탐구를 심화시켜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주체52(1963)년 1월 3일 철학부 강좌장과 담화하시는 과정에 세계를 변혁하기 위한 실천에 이바지하는것을 철학의 사명으로 규제한 맑스주의철학이 가지는 제한성을 분석하시면서 철학의 사명에 대한 고전적정식화를 주시였다.

인식과 실천의 호상관계에서 보면 철학의 사명이 실천에 복무하는데 있다고 말할수 있지만 실천이 철학의 궁극적목적으로는 볼수 없다. 인식활동이나 실천활동은 다 사람이 하는 활동이며 인간의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뿐이다.

사람이 인식활동과 실천활동을 벌리게 되는 목적은 결국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서이다. 인민대중이 낡은 사회제도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제도를 세우기 위하여 혁명투쟁을 벌리는것은 착취와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인민대중은 자기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하기 위하여 혁명적실천활동을 벌리는것이다.

인간의 인식활동과 실천활동은 인간의 운명을 개척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는것만큼 철학도 마땅히 인간의 운명개척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사람들이 자기의 운명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면 무엇보다도 세계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그것은 사람들의 운명이 세계와의 관계속에서 개척되기때문이다. 세계는 사람의 운명개척의 대상으로서 사람의 운명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따라서 사람들은 자연현상에 대해서도 사회적현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과학적탐구를 하는것이며 또 철학적문제들도 연구하는것이다. 인류가 오래전부터 세계를 알기 위해 철학을 연구하여온것은 사실상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길, 운명개척의 근본방도를 알기 위해서였다. 인간의 최대의 관심을 가지는 운명개척의 길을 세계관적으로 밝혀주는데 철학의 근본사명이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75(1986)년 7월 15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서 철학적세계관의 근본사명은 인간의 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주는데 있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인간의 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주는데 철학의 근본사명이 있다는것이 새롭게 밝혀지게 됨으로써 인간의 운명에 대한 견해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사람들은 인간의 운명을 그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하여 미리 주어지거나 좌우되는 피할수 없는 숙명으로, 《팔자》로 여기였으며 매 사람에게는 살아가는 길이 하나씩이고 그 길은 이미 닦아져있다고 보았다. 이미 주어진 하나의 길을 따라가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바로 사람의 운명이라는것이다. 이것은 인류를 극히 무기력하고 나약한 존재로 만드는 매우 위험한것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동안 자기 운명은 교회의 속박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보고 숙명에 끌려다니였다.

인간의 운명개척이라는 말에는 생활의 길은 여러 갈래이고 그가운데서 사람은 자기가 갈 길을 선택할수 있으며 그 길은 이미 닦아져있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열어나간다는 의미가 담겨져있다.

인간자신의 주동적인 노력과 투쟁의 방향과 폭, 높이를 세계관적으로 밝혀주는데 철학의 사명이 있다는것이 바로 특출한 철학적예지를 지니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새롭게 과학적으로 천명되게 되였다.

그리하여 주체철학의 위대성을 더욱 철저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자주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류의 철학발전을 떠밀어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도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