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2022.11.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하늘과도 같은 인민을 받들어 이 세상 끝까지 변함없을 충심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성스러운 혁명려정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력사적인 회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 확대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인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모든 국사를 성공에로 령도하고 모든 부문의 더 빠른 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당중앙위원회의 의지를 담아 하신 말씀은 우리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려운 때일수록 당에 더욱더 의지하는 인민들의 절대적인 믿음과 순결한 마음을 우리는 더없이 경건히 받들어야 하며 어느때보다도 높은 책임성과 최대의 헌신분투로써 그에 무조건 보답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기 부모와 형제, 자식들이 겪는 고생을 막아주고 덜어주며 결정적인 생활개선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해결책을 강구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정책실행을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자신의 온넋과 크나큰 심장에 꽉 차넘치는 인민에 대한 충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으시며 기간공업부문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들에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시는 하반년도 투쟁방향과 실행대책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인민을 위한것이였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경제과업들가운데서 급선무는 농사와 소비품생산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시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은 사랑하는 자식들이 겪는 어려움을 두고 무거운 근심을 놓지 못하는 어버이의 모습 그대로였다.

다 알고계시였다. 사시장철 눈비에 젖고 바람에 부대껴도 한모습 변함없이 오곡을 주렁지우는 그지없이 순박하고 강인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살림살이형편이며 온 나라 가정세대들이 당하는 생활상불편을 속속들이 헤아리고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회의장에 가지고나오신 인민소비품 하나를 손에 드시고 절절히 말씀하실 때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너무도 큰 충격에 어쩔바를 몰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앞두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에게 지금 인민들이 쓰고있는 소비품들을 그대로 구입해올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는것을 그때까지만 하여도 회의참가자들은 미처 다 알수 없었다.

거기에는 다 있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만든 혁띠와 인민들이 리용하는 치약을 비롯하여 최근 상업봉사망들을 통해 인민들에게 공급되는 소비품들이,

인민들이 쓰는 소비품의 가지수와 질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고개를 숙이고 북받치는 자책감에 휩싸이지 않을수 없었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장 그 어디에도 평범한 인민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회의참가자들이 심장으로 뵈왔다.

인민의 생각, 인민의 감정, 인민의 목소리를 신성히 여기시며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더욱더 인민들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아픔과 괴로움을 함께 나누시고 천만가지 고뇌와 무거운 일감을 스스로 떠맡으시는 위대한 인민의 령도자를 눈물속에 우러렀다.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구조를 바꾸기 위한 앞그루밀, 보리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문제,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며 농사에 대한 지도를 바로할데 대한 문제, 인민들의 생활상수요를 기준으로 내세우고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우리 인민들이 경공업의 덕을 실지 입을수 있도록 소비품생산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문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를 반드시 수행하여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농업근로자들이 실물로 체감하게 할데 대한 문제…

그 하나하나의 실행대책들을 오늘의 현실과 인민의 요구, 전망적인 발전방향에 맞게 확정하시느라 그이께서 이어오신 정력적인 사색의 낮과 밤, 로고와 심혈의 자욱자욱은 그 얼마였으랴.

오늘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과업은 우리 인민이 당과 정부앞에 내린 지상의 명령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결속하시는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이 뜻깊은 가르치심.

인민에 대한 충심으로 불타는 심장이 없이 울려나올수 없는 이 말, 인민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각오가 없이 대할수 없는 이 말은 조선로동당이 스스로 걸머진 혁명의 만짐이고 시련을 맞받아 높이 웨치는 멸사복무의 맹약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심중을 터놓으시던 그 고백이 눈물겹게 되새겨진다.

나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 나는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 나는 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만은 꼭 지킬것이다, 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절절한 그 말씀.

이 세상 그 누구도 겪지 못한 시련을 수없이 헤치면서도 이처럼 위대한 어버이의 품, 한없이 고마운 당의 품에 운명을 맡겼기에 인민은 혁명의 길, 충성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가는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피끓는 호소에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이 충천한 신심과 용기를 안고 떨쳐나섰다.

위대한 인민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을 따라 용감히 일떠선 수천만의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 조선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