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하늘과도 같은 인민을 받들어 이 세상 끝까지 변함없을 충심으로
자신의 온넋과 크나큰 심장에 꽉 차넘치는 인민에 대한 충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으시며 기간공업부문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들에 이어
올해 우리앞에 나선 경제과업들가운데서 급선무는 농사와 소비품생산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시는
다 알고계시였다. 사시장철 눈비에 젖고 바람에 부대껴도 한모습 변함없이 오곡을 주렁지우는 그지없이 순박하고 강인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살림살이형편이며 온 나라 가정세대들이 당하는 생활상불편을 속속들이 헤아리고계시였다.
거기에는 다 있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만든 혁띠와 인민들이 리용하는 치약을 비롯하여 최근 상업봉사망들을 통해 인민들에게 공급되는 소비품들이,
인민들이 쓰는 소비품의 가지수와 질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는
전원회의 확대회의장 그 어디에도 평범한 인민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회의참가자들이 심장으로 뵈왔다.
인민의 생각, 인민의 감정, 인민의 목소리를 신성히 여기시며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시는 자애로운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구조를 바꾸기 위한 앞그루밀, 보리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문제,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며 농사에 대한 지도를 바로할데 대한 문제, 인민들의 생활상수요를 기준으로 내세우고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우리 인민들이 경공업의 덕을 실지 입을수 있도록 소비품생산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문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를 반드시 수행하여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농업근로자들이 실물로 체감하게 할데 대한 문제…
그 하나하나의 실행대책들을 오늘의 현실과 인민의 요구, 전망적인 발전방향에 맞게 확정하시느라 그이께서 이어오신 정력적인 사색의 낮과 밤, 로고와 심혈의 자욱자욱은 그 얼마였으랴.
오늘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과업은 우리 인민이 당과 정부앞에 내린 지상의 명령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결속하시는 자리에서
인민에 대한 충심으로 불타는 심장이 없이 울려나올수 없는 이 말, 인민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각오가 없이 대할수 없는 이 말은 조선로동당이 스스로 걸머진 혁명의 만짐이고 시련을 맞받아 높이 웨치는 멸사복무의 맹약이다.
언제인가
나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 나는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 나는 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만은 꼭 지킬것이다, 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이 세상 그 누구도 겪지 못한 시련을 수없이 헤치면서도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