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민사랑의 길에 수놓아진 력사의 새 전설

 2017.5.2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이 땅우에 천지를 뒤흔드는 또 하나의 거대한 뢰성이 터져올랐다.

뜻깊은 태양절을 이틀 앞둔 지난 4월 13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경축의 꽃바다를 펼친 려명거리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해빛같은 미소속에 려명거리준공을 선포하시며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신것이다.

려명거리건설의 완공! 이것은 이 행성의 정의와 평화의 진정한 수호자이시며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또 한차례의 장엄한 승전포성이다.

미제와 그 주구들의 전대미문의 핵전쟁광란과 비렬한 반공화국제재책동으로 조성된 일촉즉발의 핵전쟁위험으로 하여 세계가 숨을 죽이고 조선을 지켜보고있는 그 시각, 지각을 깨뜨리며 터쳐나오는 핵뢰성과도 같이 우주공간에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려명거리준공의 선포!

제국주의 온갖 떼무리들의 전쟁도발과 제재책동에 인민의 행복과 사랑을 위한 또 하나의 거리완공으로 대답한 조선의 선언은 곧 제국주의의 멸망을 재촉하는 징벌의 선언이고 선군조선의 위대한 인민사랑의 선언이다.

원쑤들의 악랄한 도발과 제재책동을 오히려 우리의 전진, 우리의 승리로 확신하시며 세계가 보란듯이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 현대문명이 응축된 려명거리준공을 선포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녕 그이의 모습은 일찌기 가렬처절한 전쟁의 포연속에서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시며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를 보아주시던 그날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시고 피눈물의 그 언덕에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0051호 《평양시에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할데 대하여》를 하달하시여 세인을 놀래우시던 우리 장군님의 모습이시다.

려명거리준공의 선포, 이 부름에는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밝아오는 조선혁명의 려명은 막지 못한다는 력사의 철리가 새겨져있고 고난과 시련을 뚫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질 광활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노도쳐나가는 조선의 힘과 기상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지난 4월 14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과 철거세대주민들에게 배려하여주신 려명거리살림집 리용허가증수여식이 진행되는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은 말그대로 사랑과 격정의 열파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하늘과도 같은 친어버이의 그 사랑, 그 은정에 목메여 끝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속에 려명거리살림집리용 허가증을 수여받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은 몸소 려명거리건설을 발기하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지난해 3월 적대세력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조작해낸 불법무법의 대조선《제재결의》제2270호는 사실상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였으며 야수의 무리들의 미친 발악이였다.

바로 그러한 때 온 세상을 놀래우며 울려퍼진 려명거리건설의 선포, 이것은 천하대적도 발아래로 굽어보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정을 지니신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려명거리는 례사로운 거리가 아니다.

백두령장의 무비의 담력과 의지에 떠받들려 이 땅에 솟구쳐오르는 려명거리의 건축물들은 그 하나하나가 그대로 오늘의 승리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보여주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만리마기념비이며 그 거대한 해설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담력과 배짱, 인민사랑에 무한히 고무된 군인건설자들은 신화적인 건설속도, 만리마속도를 창조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70층초고층살림집의 골조는 70여일만에, 축구경기장 몇개를 합친것보다 면적이 더 큰 이 건물의 외벽타일붙이기는 불과 10여일만에 끝냈다. 200일전투가 시작된 첫시기 매일 평균 70여세대의 살림집골조가 완성되여 창전거리건설 때보다 2.3배의 공사속도가 기록되였으며 건설이 선포된 때로부터 불과 넉달 남짓한 사이에 수십동의 아빠트골조들이 솟아올랐다.

려명거리건설속도창조실록에는 려명거리건설을 발기하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헌신의 력사가 눈물겹게 수놓아져있다.

70층 초고층살림집, 려명거리의 상징과도 같은 이 건축물은 그대로 려명거리건설장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헌신의 상징이기도 하다. 지난 1월 아직은 많은것이 미완성상태였고 70층의 건물을 오르내리는 승강기도 아직 시운전상태였지만 바로 그런 승강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저없이 오르시여 시동단추를 누르시였다. 사람들이 아직 단잠에 들어있던 지난 3월초 어느날 이른 새벽 또다시 려명거리에 나오시여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이 살게 될 70층살림집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70층 5호, 4호, 3호를 차례로 들려보시면서 평범한 교원, 연구사들이 살게 될 살림집의 구석구석을 일일이 헤아려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외투자락에는 하얀 연마가루가 묻어있었고 동행한 일군들의 눈가에는 뜨거운 눈물이 맺혀있었다.

참으로 우리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로고에는 진정 끝이 없었다.

민족최대의 명절 태양절을 뜻깊게 경축한 화창한 4월의 봄계절 려명거리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의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특별한 관심과 은혜로운 손길속에 창립되고 강화발전되여온 김일성종합대학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70층살림집을 비롯하여 천수백여세대의 현대적인 초고층, 고층살림집들을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에게 남먼저 안겨주시는 최상최대의 특전과 특혜를 베풀어주시였다.

인류력사의 어느 갈피에 이런 사변이 있었던가, 어느 때, 어느 시기에 이런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었던가

참으로 력사에 전무후무한 위대한 어버이의 그 품속에서 우리 룡남산의 교육전사들이 살고있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친어버이의 품이 있어 우리 룡남산의 교원, 연구사들은 인생의 절정, 긍지와 행복의 절정에서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가고있는것이다.

우리 모두의 운명의 태양이시고 삶의 전부이시며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세계는 머지 않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원쑤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을 어떻게 짓부시며 이 땅에 인민사랑과 행복의 대통로를 어떻게 열어나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