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김명철
2020.4.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왔으며 그 과정에 수많은 녀성영웅들과 애국자들을 배출하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8권 220페지)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녀성들에게 돌려주신 가슴뜨거운 육친적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이름없는 한 시골에서 탁구에 대한 열렬한 희망을 안고 어릴 때부터 탁구를 배우던 한 소녀를 온 세계의 탁구계를 진감시키고 조선사람의 불굴의 정신을 힘있게 과시한 체육영웅, 탁구녀왕으로 키워주신 사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1956년에 평안북도 청수골의 로동자가정에서 출생한 박영순선수는 어려서부터 탁구에 남다른 취미를 가지고있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자기의 소질과 취미에 따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사랑속에 그는 어려서부터 탁구소조에 망라되여 탁구기술을 마음껏 배워 12살이 되는 해에는 전국중학교부문 탁구경기대회에서 1등을 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배려에 의하여 평양의 전문체육단에 배치된 박영순선수는 탁구기술수준을 더욱 높여 15살부터 국제경기들에 출전하여 훌륭한 경기성적을 기록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혜로운 손길아래 세계적인 탁구명수로 자라난 박영순선수는 1975년 2월 인디아의 콜카타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녀자개인단식경기에서 이름있는 여러 나라 선수들을 타승하고 세계선수권을 쟁취하였으며 국제탁구련맹과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세계탁구녀왕》의 상징인 왕관과 왕띠를 받았다.
박영순선수가 경기에서 1등을 쟁취한 다음날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소집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회의참가자들에게 경기소식이 실린 《로동신문》을 높이 들어보이시며 세계인구가 수십억이나 되는데 거기에서 우리의 박영순선수가 1등을 하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세계창공높이 공화국기발을 휘날리고 돌아오는 조국의 장한 딸의 모습을 온 나라, 온 세계가 다 알도록 국가적인 규모에서 환영행사를 조직하도록 해주시였다.
주체64(1975)년 3월 중순 어느날 훈련에 열중하고있던 박영순선수를 몸가까이 불러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박영순선수로부터 예선경기와 준준결승경기, 결승경기의 전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어주시고 제33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세계강자들을 물리친 그를 체육활동에서 강의한 의지, 완강한 투지를 발휘한 우리 나라 체육인들의 본보기이며 주체조국의 영예를 온 세상에 빛내인 체육영웅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어린 동무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정말 잘 싸우고 돌아왔다고 하시면서 박영순선수를 비롯한 탁구경기참가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감사를 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박영순선수에게 거둔 성과에 조금도 자만하지 말고 훈련을 잘하여 앞으로 몇년동안 세계탁구경기에서 계속 패권을 잡으라고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교시를 주시고 자신의 존함이 새겨진 시계를 손수 그의 손목에 채워주시였다.
어버이의 그 사랑에 목이 메여 감사의 인사도 올리지 못하고 감격의 눈물만 삼키고있는 박영순선수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탁구녀왕이 이러면 되는가고, 어서 울음을 그치라고 달래시고나서 그가 선수권대회에서 받은 왕관을 머리에 얹게 하시고 왕띠를 어깨에 메고 우승컵을 들도록 하신 다음 자신의 곁에 세워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박영순선수의 어깨를 쓸어주시며 앞으로도 훈련을 잘해서 우승컵을 계속 쟁취하라고 고무해주시고 그와 헤여질 때에는 몸소 문밖까지 바래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딸자식에게 못다 준 사랑이 있으신듯 그후에는 박영순선수에게 국기훈장 제1급의 높은 국가수훈과 인민체육인의 값높은 칭호를 수여해주도록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의하여 박영순선수는 1977년 3월말-4월초에 있은 제34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또다시 우승하여 2중세계탁구선수권보유자로 되였으며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어버이수령님께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드릴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박영순선수에게 끝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주체74(1985)년에는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불치의 병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에는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며 그의 자식을 당에서 보살펴주도록 은정어린 대책을 세워주시고 그를 신미리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해주시여 그를 영생의 언덕에 높이 세워주시였다.
실로 박영순선수에게 돌려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전설같은 위대한 사랑은 조선녀성들의 행복의 삶과 보람찬 창조의 터전인 우리 조국과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