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고윤철
2023.10.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인민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 남기신 하많은 혁명일화들가운데는 해방후 우리 인민을 위하여 소금배급제를 페지하도록 하시면서 소금가격문제에까지 관심을 돌려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주체38(1949)년 6월 14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소집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소회의에서는 소금판매문제가 첫째안건으로 토의되였다.
너무도 범상하게 생각되는 소금판매문제가 여러 중요문제들을 토의하는 내각회의에서 첫째안건으로 상정된데 대하여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소금은 사람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식료품이라고, 사람이 소금을 먹지 못하면 건강을 유지해나갈수 없으며 제대로 활동할수 없게 된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소금이 떨어졌을 때처럼 고통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그래서 산에서 싸울 때 쌀은 떨구는 일이 있어도 소금만은 떨구지 않기 위하여 애썼다고 교시하시였다.
간고하였던 항일의 나날을 회고하시며 사람들의 생활에서 소금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소금배급제를 실시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형편에 대해서도 언급하시였다.
당시로서는 소금생산량이 적었기때문에 인민들에게 소금을 골고루 공급하기 위하여 소금배급제를 실시하였다. 소금배급제를 실시함으로 하여 모리간상배들의 착취현상을 막고 인민들에게 소금을 골고루 공급할수 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데 오늘에 와서 자유판매할수 있을 정도로 소금생산량이 현저히 늘어났기때문에 소금에 대한 배급제를 계속 실시할 필요가 없게 되였다고, 제염부문 로동자들의 헌신적인 증산노력에 의하여 소금생산이 급격히 늘어나 이제는 소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되였을뿐 아니라 일정한 정도의 소금예비까지 조성할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러한 조건에서 지금까지 실시하던 소금배급제를 페지하고 소금판매사업을 개선하여야 하겠다고 가르치시였다.
온 나라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건만 인민생활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크고작은 일이 없기에 례사롭게만 생각했던 소금판매사업에 그토록 세심히 마음을 쓰신것이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소금에 대한 배급제를 페지하고 국영상점과 소비조합상점들에서 소금을 자유판매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소금배급제를 페지하는것과 함께 소금가격도 대폭 낮추어야 한다고, 사람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금과 같은 대중식료품을 가지고 국가의 재정수입을 늘이려고 하여서는 안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소금배급제를 페지하는것과 함께 소금가격을 대폭 낮추어야 하겠다고 특별히 강조하신 어버이수령님.
정녕 회의참가자들모두가 한가지를 생각하고 열가지를 실천해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에는 인민, 인민의 리익만이 꽉 차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하는 감동깊은 순간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한평생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인민을 위한 감동깊은 순간들로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길이 빛내여가고있다.
참으로 세계가 공인하고 흠모하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조선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