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부교수 최명길
2022.12.20.
세상에는 로동자들을 위해 복무한 정치가들에 대한 일화들도 있고 그것으로 하여 로동계급의 존경과 신뢰속에 력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력사는 아직 로동계급에 대한 가장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온 넋과 심혈,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로동계급에 대한 사랑의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장군님과 같으신 위인을 알지 못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고 우리 나라는 로동계급을 위한 나라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9권 246페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로동계급에 대한 뜨거운 믿음과 사랑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박차고 기적과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게 한 불패의 힘의 원천이였다.
어느해인가 중앙과 지방의 당책임일군들은 급히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 참가하게 되였다. 긴급회의로 하여 누구나 중요한 문제를 토의하는줄로 생각하였던 일군들은 회의의 기본의제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어느한 광산의 로동조건문제였다.
어느한 광산의 흑연건조장에서 로동자들이 흑연가루가 날리는 불비한 로동조건에서 일한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동계급에 대한 복무정신이 부족한 일군들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시급히 바로잡고 필요한 대책을 세우시기 위하여 정치국비상회의를 소집하도록 하시였던것이다.
회의에서는 광산의 로동조건실태에 무관심하였던 그곳 도당책임일군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사업태도가 집중적으로 비판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회의후 광산이 속해있는 도의 책임일군을 집무실로 부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자신께서는 광산의 로동자들이 불비한 조건에서 일한다는 보고를 받고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고 하시면서 그 광산에 자주 나가면서 그런 작업장이 있다는것을 알고도 아직까지 대책을 세우지 않은것은 매우 잘못되였다고 지적하시였다.
일을 잘하지 못하여 면목이 없다는 일군의 말을 들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에게 용서를 빌것이 아니라 로동자들앞에서 사죄하여야 한다고, 도당책임비서는 물론 총리도 나도 로동자들이 그런 불비한 작업조건에서 일하게 한데 대하여 그들에게 무릎을 꿇고 빌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비판하신바와 같이 지금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생산현장에 내려가 로동자들이 한심한 조건에서 일하는것을 보고도 아무런 가책을 받지 않고있다고, 만일 일군들이 자기의 아들딸들이나 형제들이 광산의 흑연건조로 같은데서 일하는것을 보았다면 그렇게 무심히 대하지는 않았을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계급이 혁명의 령도계급이라는것은 책에서만 론하는 리론이 아니라고, 우리 당은 언제나 로동계급을 령도계급으로, 혁명의 기둥으로 믿고있다고, 우리 당이 그처럼 믿는 로동계급을 일군들이 잘 돌보아주지 못하였으니 이보다 더 큰 잘못은 없다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에게 이제 날이 밝으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대로 다른 도당책임비서들과 정무원(당시) 위원회, 부책임일군들과 같이 광산에 가서 로동자들을 모여놓고 잘못을 빌도록 하시였다.
어떻게 광산에서 이런 회의가 마련되게 되였는가를 알게 된 광산로동자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자기들의 작업조건때문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걱정하지 말아주실것을 간절히 바라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로동자들의 정신세계는 다른 나라 로동자들의 정신세계와는 대비할수 없을만큼 높다고, 그런 로동자들일수록 우리가 더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흑연건조장을 당장 개조하도록 하시였다.
건조장개조를 하자면 생산을 중단하지 않을수 없는 사정을 고려하면서 주저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흑연때문에 인민경제계획수행에 지장을 주어 법적으로 문제가 선다 하더라도 로동자들을 계속 그런 작업장에서 일하게 할수는 없다고 하시면서 로동자들을 위한 일이라면 법이 아니라 칼날우에라도 나서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 전례없는 사실앞에서 누구보다도 격동된 그곳 광부들은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 세상에 이런 일도 있습니까. 우리 로동자들을 그렇게까지 아껴주시니 무슨 말로 감사를 다 올리겠습니까.
우리 나라는 로동계급의 세상입니다.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세상이 제일입니다!》라고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정녕 령도자의 마음속엔 오직 로동계급이 있고 로동계급의 마음속엔 자기의 령도자만이 있는 이 위대한 화폭이야말로 로동계급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의 세계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은 로동계급에 대한 가장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그들을 위해서는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