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로성희
2022.2.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우리 인민이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을 스승으로, 하늘로 떠받들어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길에서 자신을 지도자로서가 아니라 인민의 아들로 여기시였으며 인민이 드리는 《우리 장군님》이라는 호칭을 최고의 표창으로, 가장 큰 자랑으로 안고 사시였다.
언제인가 우리 나라의 서부국경도시인 신의주시에 뜻밖의 자연재해로 큰물이 범람하였고 그로 인해 인민들이 불행을 당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행기를 동원하여 인민들의 생명을 구원하고 필요한 구호물자들도 보장할데 대한 긴급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전달하러 갔던 한 일군을 직접 부르시고 그 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일군은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이 은정어린 물자들을 받아안고 감격을 금치 못해하면서 우리 장군님께서 비행기를 보내주셔서 살아났는데 이렇게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 안겨주시니 걱정이 없게 되였다고, 우리는 장군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산다고 한결같이 말하면서 눈물을 흘리던 사실을 그대로 말씀드렸다.
그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이윽토록 창밖을 내다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격정어린 음성으로 자신께서는 《우리 장군님》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신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느끼게 되며 자신을 령도자로서만이 아니라 한식솔로 여기면서 허물없이 따르는 소박하고 순결한 인민의 진정에서 인민의 아들이라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를 가지게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나는 《우리 장군님》이라는 호칭을 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최고의 표창으로 생각한다, 나는 앞으로도 나를 《우리 장군님》으로 부르며 따르는 인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것이라고 자신의 불같은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진정 우리 장군님은 세인이 우러르는 정치의 거장, 백승의 령장이시기 전에 인민과 하나의 혈맥을 이룬 《우리》가 되는데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신 위대한 인간,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장군님》이라고 부르고부르며 그이의 유훈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