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윤덕준
2018.2.26.
꽃이 생겨나 2억 5천만년의 력사를 기록하고있다.
지구상의 수천수만가지 꽃들가운데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매혹적인 꽃들이 많다.
그중에는 독특한 미를 자랑하는 튤립, 수선화도 있고 화려한 자태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장미나 수국, 진주꽃이 있는가하면 만리화처럼 특이한 향기로 자기 존재를 뽐내는 꽃들도 있다.
그러나 세상에 아무리 진귀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많아도 절세의 위인의 존함을 모신 김정일화처럼 온 인류의 심장을 틀어잡고 수십년세월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마음에 떠받들려 태양의 꽃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꽃은 없다.
김정일화는 일본의 원예학자이며 주체사상신봉자인 가모 모도데루가 시대를 상징할수 있는 새 품종의 꽃을 만들어내려는 일념에서 20여년간 온갖 심혈과 정력을 기울여 육종해낸 큰꽃알뿌리베고니아과의 새로운 품종이다.
그는 베고니아과의 수많은 꽃가운데서 가장 아름답고 탐스러우며 열정을 상징하듯 눈부시게 밝은 붉은색을 띠는 이 꽃에 인류가 낳은 가장 위대한분의 존함을 모시려는 자신의 평생의 소원과 시대의 지향을 담아 《김정일화》라고 이름지었으며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주체77(1988)년 2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46돐에 즈음하여 선물로 올리였다.
세상에 새 품종의 꽃이 널리 알려지기까지는 기나긴 세월이 흘러야 한다는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러나 김정일화는 이런 관례를 뛰여넘어 태여난지 얼마 되지 않아 세계화초계에서 자기의 모습을 빛내이며 여러 국제화초전시회들과 세계원예박람회들에서 꽃중의 왕으로 명성을 떨치였다.
김정일화는 주체80(1991)년 5월 제12차 국제화초전시회와 주체84(1995)년 3월 북유럽화초전시회, 주체 88(1999)년 5월부터 10월 중국 99곤명세계원예박람회, 주체86(1997)년 8월 중국 길림화초박람회, 그리고 주체 93(2004)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싼띠아고에서 진행된 베고니아전시회들에서 련이어 최우수상과 특별상, 금메달, 그랜드상을 수여받고 온 행성을 매혹시켰으며 국제원예학회에서는 김정일화를 베고니아과의 새 품종으로 공식등록하였다.
김정일화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가 높아가는 가운데 일본, 마다가스까르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 김정일화온실들이 개관되고 인도네시아, 스웨리예를 비롯한 아시아, 북유럽 등지에서 김정일화협회, 애호회들이 련이어 결성되여 김정일화 재배열풍이 일어났다.
제12차 국제화초전시회를 돌아본 원예학자들은 일치하게 김정일화가 세상에 태여난것은 화초계에서의 혁명이며 이런 꽃이 세상에 태여난것은 전인류의 기쁨이고 자랑이라고 하였으며 중국 99곤명세계원예박람회에 참가한 중국과학원 곤명식물연구소 부주임은 김정일화처럼 크고 붉고 아름다운 꽃은 우리 곤명시는 물론 전 중국땅에 없다, 이런 진귀한 꽃은 이 세상에 더는 없을것이다, 정말 꽃중의 왕이다, 나는 베고니아과에 속하는 화초들에 대한 연구를 15년동안 한 사람이지만 이처럼 큰 꽃은 처음본다, 과시 위인의 존함으로 명명된 꽃이 다르다라고 찬탄하였다.
불멸의 꽃 김정일화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 주체101(2012)년에 진행된 2012네데를란드 벤로세계원예박람회와 주체 103(2014)년의 몽골 국제화초전시회들에서 최우수상을 수여받았으며 우리 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민들로부터 태양의 꽃으로 널리 칭송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탄생 75돐에 즈음하여 태양절 및 광명성절경축 기네준비 위원회와 기네 김일성화김정일화협회가 《김정일화의 탄생》라는 제목으로 공동뷸레찐을 발행하고 김정일령도자의 위인상을 그대로 닮은 꽃이라는데 바로 김정일화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하면서 김정일화야말로 꽃색으로부터 잎, 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특출한 명실공히 위인의 꽃이다고 높이 칭송하였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충정과 흠모의 마음이 3만여상의 불멸의 꽃으로 피여 위인칭송의 대화원을 이룬 제21차 김정일화전시장을 돌아본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는 이번 축전장에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동지와 라오스조선친선협회, 주조 라오스대사관의 명의로 김정일화들을 전시하였다고 하면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나이제리아 련방공화국 림시대리대사는 감상록에 아름다운 김정일화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붉게 피여있을것이다고 썼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21세기를 향도할 걸출한 수령입니다.
김정일동지는 시대를 이끄는 령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다 갖추고있으며 이미 시대와 력사앞에 세기적인 업적을 쌓아올렸습니다.》 (《김일성전집》 제87권 49페지)
불멸의 꽃 김정일화가 꽃의 력사에도 없는 위인의 꽃으로 태여나 수억만인류의 심장을 틀어잡고 년대와 년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자주시대의 꽃, 태양의 꽃으로 칭송받고있는것은 시대와 력사앞에 세기적인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21세기의 태양, 천하제일명인으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김정일화를 육종하여 세상에 내놓은 일본의 원예학자는 김정일화가 특별상과 금메달을 받은것은 만민의 칭송을 받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성의 결과이라고 격조높이 칭송하였으며 에짚트신문 《알 마싸이야》는 김정일화가 그렇듯 만사람의 이목을 끄는것은 단순한 꽃의 아름다움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세계 제1명인으로 칭송받고계시는 김정일령도자에 대한 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의 발현인것이다라고 전하였다.
미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인터네트홈페지는 김정일화는 정의와 진리, 자주와 혁명, 사랑과 열정, 행복과 번영, 평화와 미래 등 인간의 아름다운 감정과 지향의 대표자이신 불세출의 세기적위인의 풍모가 어려있어 참으로 숭엄하다, 김정일화는 진하고 순수한 붉은색의 꽃송이와 넓고 푸른 잎새, 굵고 든든한 줄기에 위대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인류의 끝없는 흠모의 정을 담고 자태를 드러낸 불멸의 꽃이다고 격찬하였다.
불멸의 꽃 김정일화는 단순한 자연의 아름다운 꽃이나 식물학발전의 산물이 아니다.
위인이 있어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시대가 있듯이 위인이 있어 명화도 있다.
위대한 사상과 령도, 불멸의 업적으로 만민의 심장을 틀어잡고 세인을 경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자주시대의 꽃 김정일화가 태여나 전인류의 불멸의 꽃으로 널리 칭송받고있는것이며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김정일화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인민과 세계인류의 다함없는 칭송과 흠모의 결정체로, 영원한 태양의 꽃으로 세세년년 길이 전해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