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윤명철
2021.6.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주시려 비오는 날, 눈내리는 날도 공장과 농촌들을 찾으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생이 어떠하였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일요일과 명절날도 쉬지 않으시고 인민위한 혁명령도의 길을 걸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마다 생신날까지 여러가지 사업을 조직하시며 집무에 열중하시는것이 송구스러워 일군들은 생신날 하루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청드리다 못해 어느해인가 한번은 일군들끼리 약속하여 《계획》을 짰다. 그것은 어버이수령님의 탄생일을 앞두고 2~3일전에 간부들이 모두 출장을 가는것이였다. 그러면 우리 수령님께서 대상하실 일군들이 없으니 휴식을 하실수밖에 없으리라고 생각하였던것이다.
4월 15일 아침 어버이수령님께서 사무실에 나오시였는데 부르시는 간부들은 모두 평양에 없었다.
그러니 이제는 드디여 휴식을 하실수밖에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일손을 놓으면 나라일이 멎는다고 하시며 농사차비정형을 알아보시려 주변농장으로 나가시였다.
결국 생신날 잠시라도 어버이수령님께 휴식을 마련해드리려던 일군들의 《계획》은 실현되지 못하고말았다.
해마다 정초에는 늘 몸가까이에서 일하는 간부들과 로투사들, 혁명렬사유가족들, 인민의 사랑을 받는 작가, 예술인, 과학자들의 생일을 적은 《일람표》를 책상우에 가져다놓으시고 한해의 사업을 계획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건만 이렇게 자신의 생신날에는 일군들의 간절한 청과 소원도 만류하시며 끊임없이 인민을 위한 길을 걸으시는것이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것을 응당한 일로 여기시며 자신에게는 그 어떤 특전과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한평생을 인민위해 사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수령이시였다.
바로 이렇듯 위대한분이시여서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혁명생애는 만대에 길이 빛나고 수령님은 오늘도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고계시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좌우명으로 삼아오신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을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를 이어 빛내가시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새로운 경지를 펼쳐나가고계신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고 높이 불러주시며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해 모든 사색과 심혈을 다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우리 인민의 행복은 더욱더 찬란히 꽃펴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