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련포지구건설은 조선인민의 2022년 투쟁의 상징

 2023.4.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건설분야의 가장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운 화성지구와 련포지구건설에서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된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지,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이 응축된 련포온실농장은 조선로동당과 인민이 2022년에 이룩한 기적적승리의 빛나는 상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중앙은 동부전선의 중요군사기지를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 수고가 많은 함흥시의 로동계급과 과학자들, 함경남도인민들을 위해 복무하는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로 전변시키기로 결심하고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련포온실농장건설을 올해의 가장 중요한 건설대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시려는 열망을 안으시고 착공을 선포하신 그날로부터 230여일이라는 기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견인불발의 의지로 당의 구상을 가슴벅찬 실체로 안아올렸다.


훌륭히 건설된 련포온실농장
사진. 훌륭히 건설된 련포온실농장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수 없는 이 변혁은 미증유의 격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2022년 투쟁의 상징과도 같은 위대한 승리이다.

련포지구건설은 무엇보다도 어려울수록 더욱 강렬하고 뜨거워지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자랑찬 결실이다.

조선로동당은 어려울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완강히 투쟁해나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나라의 중요군사기지를 통채로 내여주는한이 있더라도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 수고가 많은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푸르싱싱한 남새를 떨구지 않고 생산공급하여야 한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련포온실농장건설은 2022년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로 정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네해전 세찬 모래강풍속에서 몸소 련포온실농장부지를 확정해주신 그날로부터 총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건설력량편성과 설비, 자재보장 등 농장건설에서 나서는 천사만사를 다 떠맡아 풀어주시였다.

건국이래 대동란이 닥쳐들었던 지난해 5월의 그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인민들과 한 약속,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무조건 끝까지 결실로 이어지도록 완강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고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안겨주고싶어하는 조선로동당의 불같은 진정에 의하여 그처럼 어려운 시기 세계굴지의 온실농장건설이 발기되고 완벽하게 실현될수 있었다.

련포지구건설은 다음으로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욱 강해지는 조선인민의 힘과 기상의 축도이다.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욱 강해지는것은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무장한 조선인민의 특질이다. 불리한 자연기후조건도, 건국이래 대동란으로 덮쳐든 악성전염병위기도 인민을 위한 어버이의 진정에 화답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힘과 기상을 막을수 없었다.

우리의 혁명군대는 련포전역에서도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직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전투적위력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셨던 장소의 흙을 담은 붉은 주머니와 피끓는 심장으로 쓴 맹세문을 가슴에 품고 230여일의 낮과 밤을 이어왔다. 그들은 엄습하는 고열과 강풍, 쏟아져내리는 폭우와 공사장에 솟구쳐오르는 물과 감탕속에서도 한시도 물러서지 않았으며 남은 공사기일에 맞춰 작업과제를 날자와 시간이 아니라 분초로 나누고 엄청난 난관과 불가능을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불사신의 용맹으로 격파하였다.

함경남도인민들은 공사기간 군인건설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850여동의 온실과 1 000여세대의 살림집을 비롯하여 많은 대상건설에 필요한 골재를 원만히 보장하였으며 방풍림의 나무 한그루, 잔디 한포기에도 진정을 기울여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군민일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정신력의 응결체인 련포온실농장은 280정보나 되는 넓은 부지에 1정보온실, 1 000m2온실, 500m2온실들이 850개가 넘게 들어앉아 수만t의 생산능력을 가진 대규모남새생산기지인 동시에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물교육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 명실공히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장이다.

조선인민은 2022년 투쟁의 상징으로 빛나고있는 련포지구건설에서 발휘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과업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