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류학이 아니라 인민들속으로

 2020.5.22.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언제나 인민들을 믿고 그들속에 들어가시여 혁명의 침로를 찾으시고 그 어떤 로선상착오나 탈선도 없이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혁명이 나아갈 길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활동과정에는 국제당에서 권고하는 모스크바류학을 거절하시고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내가 그때 쏘련에 류학을 가지 않고 동무들과 함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에게서 배우고 실천투쟁속에서 조선혁명의 주체적인 로선과 그 수행방도를 찾은것은 천만번 옳은 일이였습니다.》 (김일성전집》 제92권 99페지)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아버님의 뜻을 이어 기어이 조선의 독립을 안아올 굳은 결심을 안고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 농민들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인민들속으로 투쟁무대를 넓혀나가시며 혁명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닦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다.

오가자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1930년대초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제당의 련락원으로부터 모스크바에서 류학을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으시였다.

국제당련락원은 오가자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선혁명의 길을 개척해나가고있는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의 활동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은 전도가 양양한 분인것만큼 실천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양복과 와이샤쯔, 넥타이와 구두가 들어있는 트렁크까지 앞에 내놓았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스크바류학을 거듭 권고하는 국제당련락원에게 관심을 돌려주어 대단히 고맙지만 자신께서는 동만에 나가 인민들속으로 들어가겠다고, 쏘련에 들어가서 흘레브를 먹게 되면 로씨야파가 될수도 있겠는데 조선에 엠엘파요, 화요파요 하는 파가 많아서 그러지않아도 가슴아픈데 그 전철을 밟을수는 없다고, 자신께서는 책을 보고 공부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시 청년들속에서는 모스크바의 국제공산대학에 대한 동경이 대단하였다. 이 대학에로의 류학에 대한 동경심이 얼마나 컸던지 그 당시 만주지방의 청년들속에서는 《모스크바류학가》라는 노래까지 불리워지고있었다.

그런 연고로 차광수, 박소심을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도 그이께 모스크바류학을 권고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람들이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는 모스크바류학을 단호히 거절하시였다.

모스크바류학을 거절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에는 조선혁명을 하자면 조선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의 말씀을 언제나 깊이 간직되여있었다.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팔도구소학교에서 공부하실 때 집으로 돌아오면 반드시 조선력사와 조선지리, 조선어를 배워주시면서 조국애, 민족애를 심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소학교를 졸업한 12살 나시던 해에는 조선을 알자면 조선에 가서 공부를 하면서 참혹한 조국의 현실을 직접 체험해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국에로의 천리길을 걷도록 하시였다.

어린 시절부터 조국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애국의 넋을 키워주시고 일제놈들을 미워하는 계급적각오를 안겨주신 아버님의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교양이 있었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진정으로 조선혁명을 하자면 다른 나라에 가서 배울것이 아니라 조선의 실천속에서 배우고 투쟁하여야 한다는것을 신념으로 확고히 굳히시였다.

모스크바류학을 거절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에는 또한 인민들을 믿고 언제나 인민들에게 의거해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이 자리잡고있었다.

혁명활동의 첫 시기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을 우매하고 미개한 계몽대상으로만 보아오던 종래의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여 인민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선생이고 혁명을 추동하는 기본동력이라는 관점을 지니시고 대중을 의식화하고 혁명화하는 사업에 깊은 주의를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들속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한것은 주체16(1927)년부터 시작된 길림시절이였다.

길림과 교하일대에서 청년학생들의 테두리를 벗어나 로동자, 농민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군중속에 혁명의 씨앗을 뿌려나가시는 과정에 혁명가의 생명은 군중속에 들어가는것으로 시작되며 군중을 떠날 때 끝이 난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바로 이런 위대한 신념을 지니시고 10대의 그 시절에 벌써 인민행렬차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는 구호를 들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투쟁을 벌리시였으며 사대주의를 짓부시고 모스크바류학을 거절하시였다.

근로하는 인민대중을 가장 전지전능한 존재로 내세우시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로동자, 농민의 아들딸들로 강력한 무장대오가 꾸려지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빛나게 이룩되였다.

해방후에도 조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리키신 주체의 길을 따라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를 이룩하였고 전후 재더미만 남았던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아래 조선은 자주의 강국, 주체의 강국, 인민이 참된 행복이 꽃펴나는 락원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