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수필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 영원하리》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최원길
 2022.1.2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맞으며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울려퍼지고있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령도자로, 어버이로 모시고 따르며 걸어온 영광스러운 혁명의 길에 대한 성스러운 추억의 노래,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충성의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


장군님과 맺은 정 피줄처럼

피줄처럼 지닌 마음

그 언제나 인민은 일편단심

당을 따라 일편단심

아 간직하리

부르면 부를수록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그이의 전사, 제자로 자라난 나날을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돌이켜보게 된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이를 하늘처럼 믿고 살아왔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혁명의 머나먼 길을 헤쳐오는 그 나날에 우리 인민이 신념으로 간직하고 생명보다 귀중히 여긴것이 있다.

일편단심, 바로 그것이였다.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곧 령도자와 맺은 혈연의 정이다.

인간관계는 인정관계라는 말이 있다.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령도자와 인민간의 관계는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우며 뜨거운 관계이다.

피줄을 가를수 없고 부모와 자식간의 정을 끊을수 없듯이 그 무엇으로도 가를수 없고 깨뜨릴수 없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과 우리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정이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고있고 목숨바쳐 지켜가는 그 뜨거운 혈연의 정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육친의 사랑에 뿌리를 두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이민위천의 한생, 인민사랑의 한생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으며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뜻이고 의지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하는것이 혁명이며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이 없는 사람은 참된 혁명가로 될수 없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지론이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한평생을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수놓으신 여기에 우리 장군님의 특출한 위인적풍모가 있다.

하기에 온 나라 인민들은 그이를 령도자이기 전에 먼저 친어버이로 모시면서 진정을 다해 따른것이 아니겠는가.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이 체험한것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인정의 세계를 전해주는 일화는 수없이 많다.

모든 사색과 활동의 중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것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신분.

인민이 당하는 불행에서 제일로 큰 괴로움을 느끼시고 인민의 존엄과 리익이 침해당하는데서 제일 큰 분노를 느끼신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 인민의 어버이!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살아온 나날에 눈보라가 세차게 휘몰아치던 추운 겨울밤들은 있었어도 그이의 육친적사랑이 열화와도 같아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마음은 언제나 후더웠거니, 참으로 우리 장군님은 인민을 한품에 소중히 안으시고 자신의 열과 정을 다 부어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20여년전에 있은 하나의 사실은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혈연의 정이 어떤것인가를 눈물겹게 절감하게 한다.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렬차가 평양을 향해 역홈을 벗어났을 때였다.

순간 방금전에 애써 눈물을 감추며 그이를 바래워드리였던 도의 책임일군이 승용차를 타고 렬차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떨어지면 숨질듯 눈길이면 눈길, 얼음판이면 얼음판 가리지 않고 승용차를 달리는 일군의 모습은 마치도 어머니를 목메여 부르며 뒤쫓아 달려가는, 세상에서 자기 어머니밖에 모르는 자식의 그런 진정에 찬 모습을 련상시키였다.

달리는 렬차, 따르는 승용차, 휘말려오르는 눈타래…

낳아준 부모도 걸음마를 못 떼여준 자기를 혁명가로 키워주신 어버이장군님과 헤여지기 아쉬워, 달리는 렬차를 따르면서라도 그이 가까이에 있고싶어 승용차로 따라서던 그는 멀어지기 시작하는 렬차를 보고서는 북받치는 눈물을 동이로 터치였다.

그러는 일군의 심정을 헤아려보시고 사고라도 날세라 뒤따르는 승용차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날의 그 광경은 수령과 전사사이의 그 무엇으로써도 가를래야 가를수 없는 혈연의 정, 혈연적뉴대를 보여주었다.

하늘아래 첫동네이건 외진 섬마을이건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있는 곳이면 그 어떤 험한 길도, 사나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찾아가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먼곳에 있는 자식들은 먼곳에 있어서 더 만나보고싶어 찾아가시고 일을 잘하는 자식들이면 대견하고 기특하시여 찾아가 만나주시였으며 일을 잘못한 자식들이 있으면 그들의 위축된 모습이 마음에 걸리시여 먼길을 달려가시여 힘과 고무를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험한 곳이라도, 하늘땅 끝까지라도 가시려는 위대한 령도자와 그이를 손꼽아 기다리며 오직 기쁨만을 드리기 위해 청춘도 바치고 한생도 바치는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정을 천리길, 만리길이면 막을수 있고 엄동의 눈보라이면 식힐수 있겠는가.

정녕 무궁한 세월도 가를수 없고 하늘이 무너져도 없앨수 없는것이 어버이장군님과 맺은 정이다.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인 이 절대적인 믿음속에서 수십년동안 가슴속에 말 못할 고충을 안고있던 수백명의 주민들이 일시에 애국렬사의 유가족으로 된 룡천땅의 전설도 태여났다.

공로있는 기술자의 연구개발성과를 친히 료해하시였을 때에는 이런 동무에게 영웅칭호를 주지 않으면 누구에게 영웅칭호를 주겠는가고 하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이의 품속에서 평범한 병사로부터 순박한 농촌녀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운명을 맡기고 삶을 빛내여왔으니 우리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이 나라 인민들의 삶의 피줄기였고 성장의 젖줄기였다.

사람들은 사랑에 대하여 말할 때 흔히 어머니의 사랑을 먼저 말한다. 뜨겁고 변함없고 대가를 모르는것이 어머니의 사랑이기때문이리라.

하지만 이 세상 그 어느 어머니도 주지 못한 사랑,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열렬하고 불변하고 진실한 사랑인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이 나라 수천만 아들딸들을 어엿한 혁명가로, 애국자로 키웠다.

그 사랑으로 우리 혁명이 전진하였다. 그 사랑을 받아안아 우리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마치소리 높이 울리였고 농장원들은 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렸다. 그 사랑이 방선에 차넘쳐 병사들이 지켜선 전호가의 언땅도 어머니가 덥히는 고향집아래목처럼 뜨겁게 달아올랐고 그 사랑이 흘러들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과학자의 머리속에 최첨단을 돌파하는 슬기가 섬광처럼 번뜩이였다.

혈연의 그 사랑, 그 정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 강렬해져 준엄한 난국도 과감히 뚫고 헤치는 견인불발의 힘이 되였다.

다름아닌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이 신념을 주고 희망을 주고 힘을 주고 고난의 행군이라는 시련의 겨울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봄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게 한것이다.

인민은 오늘도 그 정에 산다. 인민은 래일도 그 정에 살리라.

그렇다.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 세월의 끝까지 영원할것이다.

노래에도 있듯이 우리 인민은 한생토록 지킨 마음 대를 이어 물려주며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한길만을 걸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