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보고-
아기의 공연관람
아직은 공연관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채 어머니등에 업혀온 아기
맑은 두 눈동자에 새겨지리
번영하는 조국의 모습이
더 강대해질 조국의 래일이
관람권
값비싼 은행권도 아니고
당선된 추첨표도 아니건만
오는 사람마다 깊이 간수한다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한것은 크지 않은 그 관람권에
빛나는 조국의 70년이 있기에
평양을 알려면 조선을 알려면
평양을 알고싶어 조선을 알고싶어
외국의 벗들이 앞을 다투며 온다
5.1경기장으로
《빛나는 조국》을 보고싶어
허나 황홀한 조선의 모습속에서
풀수 없는 수수께끼를 안고가야 했거니
일심단결의 신비함에 대하여
무궁무진한 조선의 잠재력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