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서정시 《봄에 대한 생각》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백현숙
 2026.4.10.

봄이 왔다!

만물은 두팔 뻗쳐 잠에서 깨고

꽃들은 활짝 피여 태양을 반기는데

봄볕은 따스히

나의 가슴에도 흘러들어라


가야할 겨울이 가고

와야 할 봄이 온것이련만

내 맘엔 4월의 이 봄이

자연의 선물인것만 같질 않아라

우리 수령님 품안에서 정히 가꿔

우리에게 사랑으로 안겨주신듯


나라를 잃어

봄조차 빼앗기였던 인민에게

우리 수령님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시며

불씨처럼 안고오신 소중한 봄


그렇게 안아오신 봄을

한평생 한몸이 그대로

빛이 되시여

인민의 화원으로 꽃펴주신 어버이


강대한 조국

위대한

무적의 군대…

인민이 숙원하던 모든것 다 주시고도

무엇을 더 줄것인가

날마다 사색을 기울이시던 그이


인민의 쌀독을 채워주시려

논물의 맛까지 보시며

농민들의 앞장에서 논두렁길을 헤쳐가신분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시려

눈내리는 건설장도 비오는 공장의 구내길도

남먼저 걸으신분


그 사랑의 품속에선

눈바람도 모르고 비바람도 몰라

언제나 인민은 봄날에 살며

존엄높은 가슴 쭉 펴고

씩씩하고 활기차게 자라왔거니


우리 수령님

그렇듯 정을 다해 가꿔주신 인민의 봄

우리 장군님 총대로 지켜주신 봄을

인민의 만복이 만발하는 락원의 봄으로

더 아름답게 화창하게 빛내주시는

아, 우리의 김정은동지


그 품에서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이

앞당겨 실현되고

행복의 터전은 더 굳세지며

푸른 하늘은 더 넓어지리니


태양이 있어 꽃은 피듯이

대대로 누려가는 수령복속에

우리는 언제나 봄날에 살리라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우러러

다함없이 고동칠 천만심장마다에

뜨겁게 안아보는 봄

오, 눈부신 조선의 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