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지나
12월을 마주한 마음들이
엄숙히 떠올리는 물음
태양을 잃고
하늘과 땅이 얼어 맞붙었던 그날에
피절은 그 맹세 어떻게 지켜왔는가
우리에게 생긴 류다른 습관
그것은 12월앞에 한해를 총화짓고
12월앞에서 새 맹세 가다듬는것
피눈물의 12월에
우리는 이 나라의 세월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깨달았거니
그것은 이 땅의 하루, 한시, 한초도
우리
얼마나 크낙한 인민사랑이 숨쉬고
얼마나 눈부신 번영의 진로가 비껴있는지
날이 갈수록 더 깊이 절감하는 우리이기에
12월, 그것은 우리에게
한해를 맞고 보내는
세월의 범속한 매듭이 아니다
그 걸음 따라서는 우리의 신들메
더 굳게 조여매는 12월
더 굳게 어깨겯는 12월
그렇다, 우리의 12월은
맹세의 힘을 안은 12월이다
기적의 새해를 낳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