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시 《나의 행복》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윤봉식
 2018.6.28.

원예사의 기쁨이, 자랑이

활짝 피여난 꽃송이에 있다면

교육자, 나의 영예 나의 기쁨 나의 행복은

밝게 웃는 후대들의 모습에 있어라

구김살없이 피여나는 조국의 미래에 있어라


나는 조선의 교육자다

이 말은 속삭임인듯

때없이 나에게 울리고

이 말은 일깨움인듯

나에게 자각의 종소리로 울린다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의 승리를

온 세상에 선포하신 우리 원수님

혁명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는

력사적인 4월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과학교육사업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우시였거니


우리 과학자, 교육자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믿음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어디에 있으랴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이 백배로 더 높아졌다

교육혁명의 불길

첨단돌파전의 열풍으로

이 나라의 낮과 밤이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나라의 국력과 경제발전에서

과학교육이 결정적역할을 하는 시대

지식경제시대에

욕망으로는

남을 따라앞설수 없거니


너와 나

이 나라 지식인들이여

조선민족의 슬기와 지혜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자


우리 과학자, 교육자들을

제일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 그 믿음을 안고

문명강국건설의 지름길을 열자

실천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우자


우리의 과학교육은

원쑤들을 전률케 하며

세계적인 사회주의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존엄

미래에로 날으는 자력자강의 만리마속도

이 땅에 발붙이고 세계를 굽어보는

젊은 인재들의 자신만만한 웃음


그렇다

우리의 교육은

량심이며 헌신이며 애국

조국을 부흥에로 떠미는

막강한 힘이며 사회주의승리


무적의 강국우에

교육강국, 인재강국을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며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고

그리도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절세위인의 그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내 혼심을 다 바치리라

주체조선의 기둥감들을 자래우는

밑거름이 되고 뿌리로 사는

이 자랑, 이 행복으로 한생을 빛내일

아, 나는 이 나라의 교육자

당의 참된 혁명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