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맑고 푸른 봄하늘가에
또다시 승리의 만세소리가 터져올랐다
주체조선의 위력을 떨치며
우리의 위성, 《광명성-4》호가
그리도 자랑높이 하늘에 날아올랐다
이 땅의 사람들 누구나
오늘의 이 감격 심장에 새겨안았다
주체강국의 존엄높은 공민된 긍지를 한가슴에 안았다
가슴에 사무치누나
령토도 인구도 크지 않은 이 나라를
그 누구나 부러워하는 주체의 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우리
내 조국을 존엄높은 백두산대국으로 빛내여주시는
우리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광란을
위성발사의 우렁찬 동음으로
짓눌러버리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조선의 신념과 배짱을
세계에 선언하신 우리의
조국의 천만년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은
이 땅우에 반드시 현실로 펼쳐지려니
무엇을 두려워하랴
그 무엇을 부러워하랴
주체의 위력
자강의 힘으로
우리는 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섰다
그 이름도 긍지로운
《광명성-4》호와 함께
우리의 리상도 저 하늘로 솟구쳤다
자랑이다 영광이다 그리고 행복이다
내 그리도 존엄높은 민족의 한 성원임이
우리는 지축을 흔들며
세계를 향하여, 최후승리를 향하여
가슴펴고 떳떳하게 나아가려니
아, 끝없는 이 감격, 이 환희로
천만의 심장이 달아오르는 2월의 이 봄날
우리는 목청껏 웨치노라
조선의 주체의 강국이다!
더 높이 솟구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