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우리도 그이의 힘이 되리라》

얼마나 기쁘셨으면

600mm초대형방사포들을 보고 또 보시며

참으로 격동되고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다고

그리도 환하게 웃으셨으랴

얼마나 장하시였으면

군수로동계급의 열렬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응축된

초대형방사포들의 동체를

어루쓸고 또 쓸어보셨으랴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과 인민의 요구로

자기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초강력의 기세로 련일 기적을 창조한이들

낮과 밤이 따로없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충성의 생산투쟁을 벌려

30문의 핵심타격장비들을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충성의 선물로 삼가 드린이들

그 열렬한 애국충정이

얼마나 장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몸에 힘이 난다고

그리도 뜨겁게 말씀하신것이랴

장하다 그대들이여

성실한 피와 땀을 바쳐

우리 어버이께 크나큰 기쁨을 드린

그대들에게

온 나라 인민은 환호를 보낸다

조국은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2023년 새해의 이 아침

이 땅 그 어데서나

그 어느 초소에서나

그대들의 무한대한 혁명열을 안으며

그대들의 발걸음따라

인민은 힘차게 나아간다

조선은 힘차게 나아간다

우리도 그이의 힘이 되기 위해!

우리 어버이의 힘이 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