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시 《새 교사에서》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부교수 최련
 2017.5.30.

현란한 무리등

번쩍이는 바닥

고급 랭온풍기며 통신망전원장치들

강의실, 연구실, 학술토론회실들이며

특색있는 학습홀과 도서실들…


눈부시게 황홀한 새 교사의 풍경

우리 원수님의 믿음이 그대로 기둥이 되고

인민의 기대가 층층 계단이 되여

우리를 떠받드는 이 첨단의 도약대앞에서

내 지금 숙연한 생각에 잠겨 섰노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런 사랑, 이런 믿음앞에는!

과연 이제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

우리의 원수님을 받들어

우리의 조국과 인민을 위해

어떻게 불타고 어떻게 날아야 할것인가


뜨거움에 울고 웃으며

저 푸른 하늘을 향해 한껏 가슴을 펴노라

새롭게! 더 높이! 살리라

교수안의 한페지를 짜도

전진하는 시대의 당당한 한걸음이 되게

우리의 연구목표도 창조도 진정

세계를 놀래우는것이라 떳떳이 부를수 있게!


불타리라! 불타는 우리 삶이 모여

성스런 이 룡남산에 조선의 려명 펼치도록!

날으리라! 우리 펼친 만리마의 큰 날개 타고

내 조국이 세계를 굽어보며 훨훨 날으도록!


오, 벅차오르는 마음으로

새 교사의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노라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찬란한 래일을 바라보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