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시 《우리 원수님 서한》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류명호
 2016.12.22.

이른 새벽

출근길에도 어려오는 글발이다

깊은 밤

꿈속에서도 울려오는 음성이다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을 맞으며

우리 원수님 보내주신 서한


해방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까지

수령님장군님의 사랑속에

종합대학이 걸어온 길

그 장구한 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종합대학이 걸어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서한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총적방향도 가르쳐주시고

수령님들의 세계일류급대학건설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라고

뜨겁게 당부하신 그이


사회과학부문

자연과학부문

학문의 모든 령역에 걸쳐

세심히도 가르침을 주시고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목표를 제시해주셨거니


구절구절

이 가슴에 메아리로 울리누나

김일성종합대학은 교육방법을 혁신하는데서

전국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고

우리의 경쟁대상은 세계이며

경쟁의 주인공은 바로 종합대학학생들이라고

시대의 앞장에 우리를 내세워주신 원수님


참으로

종합대학창립 70돐을 맞으며

원수님 보내주신 서한은

우리 인민과 세계앞에 펼치는

위대한 선군조선의 교육설계도!


그 설계도를 따라

룡남산에 해가 솟고 별이 뜨고

그 설계도를 안고

교직원, 학생들의 낮과 밤들이 흐르고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

일년열두달이 불덩이처럼 달아있으려니


우리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사는가

이 세상 최고의 높이에서

문무충효를 다 겸비하신분

수령님장군님처럼

교육을 국사중의 국사로 여기시며

인재강국의 전성기를 열어가시는 그이 계시여

문명강국의 려명이 찬연히 밝아오는 이 땅


이 세상 여기저기

대학들은 많아도

우리처럼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서한

우리처럼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사회주의강국의 교육서사시를 받아안은

그런 사람들은 없거니


아, 사랑과 정이 넘치고

위대한 애국으로 불타는 서한

우리 원수님의 서한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조선의 교육서사시로 만대에 빛나리라!

영원히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