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련시 《이땅엔 전화의 교정-백송리가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2017.6.9.

흐르는 세월속에

50년대 백송리 대학생

오늘은 백발의 로교수가 되였어도

마음은 언제나 백송리시절에 살거니


사람들은 다는 모르리라

세계가 부러워하는 강성조선의 찬란한

오늘의 설계도를

우리 수령님

이미 전화의 불길속에서 펼쳐주셨음을


아, 65년전 4월의 봄날

우리 수령님

전쟁의 포연을 헤치시고

백송리에 오셨던 그날을 못있어

나는 오늘도 백송리에 왔노라

50년대 전화의 교정에 들어서노라


최고사령관명령서

김경준

길지 않았다

싸우는 조선의 전 전선에

메아리친 최고사령관명령서는


《전선에서 전투원들을 소환하여

대학에 보낼데 대하여》


달아오른 총신에 날창을 꽂고

육박의 함성 높이 돌격에로 나아가던 우리

동트는 평양하늘 우러르며

바위에 결사의 맹세문을 새기던 우리

불타는 고지 전호에서 이 명령을 받아안고

백송리교정으로 돌아왔거니


세계 그 어느 전쟁사에

이런 명령이 있었던가

생사를 판가리하는 싸움에서

병사대학생들을 모두

후방으로 소환할데 대한 명령이


우리의 최고사령관 김일성동지

그이는 벌써 승리한 조국의 앞날에 계시였거니

그이 하달하신 명령 그것은

가렬처절한 전쟁의 참화를 가셔내고

부강조국의 위용을 온 세계에 떨쳐갈

우리 수령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


그이 하달하신 명령은

미제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박고

싸우는 용사들에겐 백배의 힘을 안겨준

위대한 전승의 선언이였다!


끝나지 않는 노래

백광명

누구도 몰랐어라

꿈에도 몰랐어라

어버이수령님 포연을 뚫고

우리 공부하는 백송리에 찾아오실줄


탄생 40돐을 맞으시며

우릴 찾아오신 그이께

붉게 타는 진달래꽃다발을 삼가 드리며

축원의 헌시를 지어드렸어라


아직 젊은 사람에게

무슨 헌시인가고

수령님 굳이 사양하시였어도

우리는 그이께 축원의 헌시를 읊어드렸거니


- 반만년 력사우에 솟아오른

인민의 태양, 김일성장군


그이의 해발아래 새 조선은 태여나

어제날의 머슴이 영웅이 되고

온 강산이 타번지는 불바다속에서도

배움의 꽃은 피여 청춘은 푸르러라


솔숲을 흔들며

4월의 봄하늘가에 울려간

헌시의 구절구절이여

- 미제를 쓸어눕힌 승리한 이 땅우에

김일성장군의 나라를 온 세계에 빛내리라!


그이를 우러러

백송리청춘들이 심장으로 터친 노래는

조선의 대학생들이

무엇을 위해 과학을 탐구하고

이 나라 군대와 인민이

무엇을 위해 침략자들과 싸우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거니


수령님 오셨던 그 길로

백송리에 찾아오신 우리 장군님

탄생 40돐을 맞으시는 수령님께 올린

종합대학 학생들의 헌시가 참 좋다고

김일성장군의 나라를 온 세계에 빛내리라!

이 구절이 제일 좋다고

얼마나 뜨겁게 추억하시였던가


오늘도

백송헌시비 《수령님께 드리는 노래》는

돌책으로 펼쳐져

세월을 이어가며 후대들의 교과서로

세대를 이어가며 울리고있거니


김일성장군의 나라를 온 세계에 빛내리라!

수령님께 드리는 노래》 이 헌시는

무궁한 세월과 더불어 끝나지 않으리라

영원한 노래로 이 땅우에 울려퍼지리라!


추억의 몇토막

박사 부교수 류명호

별들도 유난히 빛나는 밤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

호위의 한 밤을 지새웠네

어제날의 전선병사들

수령님 계시는 농가집을 겹겹이 에워싸고


과학을 알기전에

수령을 먼저 아는 대학생들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근위병들

누가 시킨적 없어도

그 밤 수령님 안녕을 지켜드렸거니


아, 탄생 40돐을 맞으시는

우리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드린

백송리의 그 밤

우리는 서로서로 어깨를 겯고

울바자 없는 그 농가집에

결사옹위의 성벽이 되였네


※     ※

밤나무골에서

우리 수령님 연설하실 때

갑자기 나타났네 미국놈 비행기들


수령님 신변이 걱정되여

교직원, 학생들이 급히 일어서는데

우리 수령님 호탕하신 웃음소리

- 저놈들은 날 못봐!

무서워서 낮추 뜨지도 못해!


해빛처럼 환하게 웃으시는

수령님 모습 눈이 부시여 못보는가

머리우에 떠있던 미국놈 비행기들

한순간에 얼음녹듯 사라졌네

태양앞에 감히 다가들었던 작은 얼음덩이처럼!


※     ※

그날 여기

우리 식당에도 들리신 수령님

환하게 웃으시며 물으시였네

이 국이 무슨 국인가고


소금물에

풀뿌리를 넣어 끓인 국이라는 뜻에서

백수대근탕 염수대근탕이라고 한다는

한 대학생의 걸작스러운 대답에

수령님께서도 호탕하게 웃으시였네


우리도 백두산에서

풀뿌리를 씹으며 일제와 싸워이겼다고

혁명적락관주의정신으로

학습전투를 벌리는 동무들에게

콩을 보내주겠으니

백수대근탕대신 두부탕을 해먹으라고


아, 백수대근탕이

두부탕으로 바뀌운 이야기

이제는 옛말이 되였어도

옛말이 될수 없는 수령님의 그 이야기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네


※     ※

아직도

화약내 풍기는 군복입은 대학생들

어버이수령님께 말씀올렸어라

전쟁을 이기고

다시 대학에 돌아와 공부하겠으니

전선에 보내달라고…


자애깊은 눈길로

우리를 둘러보신 수령님

조국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싸움에 뛰여들고 싶어하는 우리에게

간곡히 가르쳐주시였어라

《학습도 전투이다!》이라고


그날부터 백송리 대학생들

침략자 미제를 족치는 심정으로

펜이 무디면 돌에 갈아쓰고

수류탄등잔을 만들어 밤을 밝히며 공부했으니


아, 《학습도 전투이다!》

우리 수령님 이 가르치심을 안고

산속의 김일성종합대학

백송리가 자리잡은 산발을 들어올려

1211고지와 어깨나란히 세워놓으시였어라


백송리의 작은 농가집

박사 부교수 정두국

고색짙은 돌기와지붕을 이고

울바자도 사립문도 없는

수수하고 소박한 작은 농가집

동이골의 백송향기를 품에 안고

력사의 그날처럼 모든것 변함이 없다


방안엔 크지 않은 사무용 책상두개

그리고 의자 네댓개와

벽에 걸린 《조선자연지도》뿐

가장 준엄했던 전쟁의 그날

우리 수령님 한밤을 지새우시며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구상하신 집


가렬처절한 전쟁의 그날

조국의 자연지도를 짚어가실 때

그이의 손길따라

이 나라의 산과 바다, 지하의 보화들이

복구건설의 설계도우에 빛을 뿌리며 일어섰거니


이 작은 농가집에서

부강번영의 만년기틀을 세우시며

그이는 벌써 승리한 온 조국땅을 거닐으시였다

조국은 전화의 그날에 벌써

우리 수령님의 품에서

사회주의문명강국의 첫 자욱을 떼였다


그 밤 꺼질줄 모르던 불빛아래

우리 수령님

지도우에 짚어가시던 그 지점들에

날바다를 좁히며 간석지벌이 펼쳐졌다

발전소의 언제들이 일어섰고

산발을 꿰질러 두줄기철길들이 뻗어갔다

강물을 휘잡으며 갑문들이 일어서고

만선의 배고동소리 포구에 넘치였다…


그때문이 아니랴 우리 수령님

봉화갑문이 개통된 날

높이 솟은 언제를 바라보시며

오늘이 바로 내가 백송리에서 내놓은 구상을

김정일동지가 현실로 되게 한 날이라고

그리도 뜨겁게 추억하신것은


백송리!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을 꽃피우시며

우리 원수님 펼쳐주시는 눈부신 내 조국에

숭엄히 솟아 빛나는 력사의 땅이여!

오, 사회주의문명강국의 첫 기슭에

수수하고 소박한 백송리농가집이 있다!


이땅엔 전화의 교정-백송리가 있다

강문혁

백송리!

그날의 교정길은 예서 끝나도

아득한 세월의 언덕너머

오늘도 메아리쳐오네

포화속에 울리던 종소리 종소리


밤새워 심지를 돋구던 탄피등잔불

불밝은 대학가의 창가마다

과학탐구의 열원으로 타올라라

수령님께 올렸던 그날의 진달래

일기장의 갈피우에 피여 있어라


서가의 량반학자가 아닌

총폭탄맛을 아는 혁명인재가 되라시던

그날의 수령님 말씀

포화속의 진리로 가슴에 새겨안은

나는 영원한 백송리의 대학생


그 부름 새기면 억척의 힘 용솟음쳐

험준한 과학의 요새앞에서도

이몸은 산악처럼 일떠서고

머리엔 백발을 얹었어도

심장은 그날의 청춘으로 고동치거니


천이랴 만이랴

백송리의 그 정신을

넋으로 신념으로 간직하고

선군혁명의 억센 기둥들로 자라난

룡남산의 미더운 아들딸들은


수령결사옹위의 전장에 서면

불발을 모르는 첫번째 총폭탄

최첨단돌파전의 대오에선

미지의 세계도 단숨에 점령해가는

영예로운 첫 기수


전쟁의 불바다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의 오늘을 내다보시며

우리 수령님 뿌리신

인재강국의 씨앗들은

선군혁명인재의 무성한 숲으로 설레이여라


료원의 불길마냥 타오르는

백송리의 그 넋은

만리마의 나래로 퍼덕이고

핵강국의 장쾌한 뢰성으로 메아리쳐라

문명의 찬연한 빛발을 온 누리에 휘뿌려라


아, 전승의 세월이 끝없이 흐르는

이땅엔 전화의 교정-백송리가 있다!

원쑤격멸의 그 의지로 탐구의 열정을 불태워간

백송리의 그 정신으로

김정은강국을 온 세계에 빛내여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