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약의 용암이 끓어번지는 이 땅에
총진군의 북소리, 70일전투의 우뢰소리가
높이 울린다
세기를 앞당길 필승의 신념이
어딜 가나 화산처럼 분출한다
긍지로워라
이 나라의 새 력사와 더불어
자랑찬 페지를 수놓았던 천리마시대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불길처럼 타올랐던 번영의 시대가
자랑스러워라
위대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
흉악한 제국주의의 면상을 쳐갈기며
강성의 대통로를 개척한 천리마기수들이
그 정신, 그 기상, 그 본때가
오늘은 만리마의 시대를 열어놓았다
하루를 십년맞잡이로 비약하며 전진하는
신화의 시대, 전변의 시대를 펼쳐놓았다
하나를 건설해도 세계적인것으로
하나를 창조해도 최첨단수준으로
이것이 당을 따라 천만리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온
이 나라 사람들
만리마기수들이 높이 든 구호다
세계를 향해 터치는 조선의 선언이다
70일전투!
이는 강성의 령마루로 치달아오르는
만리마의 거세찬 퍼덕임
밤을 모르며 신화를 창조하는
만리마기수들의 심장의 박동이다
위대한 태양의 넋을 이은 인민이
고난과 시련속에서
불패로 다져진 우리의 힘이
7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강철로 벼려지리라
그 불길 더욱더 세차게 타올라
세계를 경탄케 하리라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
미쳐날뛰는
원쑤들을 질겁케 하리라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끊임없는 신화와 전변이 펼쳐지는 이 땅에
진군의 대오가 굽이쳐흐른다
위대한
폭풍안고 노도쳐내달리는
아 우리는 만리마기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