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학생 김국철
2018.7.24.
- 가요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를 놓고 -
선대수령들에 대한 한없이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는 수령영생의 진리를 형상적으로 구현한 문학예술작품들을 창작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이 과정에 수령영생가요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와 같은 시대의 명작들이 태여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수령영생송가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는 두분의 절세위인의 영생을 구가한 국보적인 명가사, 명곡이다.
이 노래는 그 첫울림부터 너무나도 벅차고 숭엄하며 가슴이 확 넓어지는것만 같고 거대한 힘과 무게가 느껴져 가사는 길지 않고 노래의 선률도 간결하지만 그 사상정서적, 철학적깊이는 장편서사시나 교향곡의 내용에 비할수 없다.
가사의 구절은 비록 짧지만 내 나라 국호의 뜻깊은 력사적의미로부터 민족의 찬란한 미래에 이르기까지 비상히 폭넓고 거창한 세계가 담겨져있다.
내 나라의 아침은 만경봉과 정일봉해돋이로 밝는다는 1절과 그 해빛을 받으며 주체조선의 후손들이 자란다는 2절의 가사내용에는 참으로 심오한 시대력사적, 철학적의미가 담겨져있다.
민족이 낳은 절세의 위인들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어제도 오늘도 우리 조국의 상징이시고 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환하신 태양의 영상을 우러러 뵈옵기만 해도 희망과 신심이 샘솟는 우리 인민들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은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가슴속에 태양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이 끓어오르게 하고 지구도 들어올릴 거창한 힘이 용솟음치게 한다. 가요는 이러한 사상감정을 우리 인민들이 늘 쓰는 극히 평범하고 통속적인 시어에 담아 내 나라의 아침이 어떻게 시작되며 주체조선의 후손들의 자양분이 무엇인가에 대해 해답을 주고있다.
지나온 력사만이 아니라 오늘과 래일, 단순히 위인의 영생에 대한 칭송이 아니라 그 위대한 영생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미치는 거대한 영향력을 노래한 여기에 이 가요가 수령영생송가의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할수 있는 비결이 있는것이다.
가요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과 인민의 운명, 조국의 만년대계를 하나의 넋으로, 영원한 피줄기로 결합시켜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충정의 세계가 낳은 태양송가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함께 모시고 길이길이 살고싶은것은 이 나라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이다. 인민의 이 소원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풀어주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생의 모습으로 함께 모시고 태양궁전광장공원을 누구나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들과 마음속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게 수령영생의 대화원, 인민의 공원으로 전변시켜주신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르는 곳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함께 모시도록 해주시여 불타는 그리움을 안고 때없이 찾아오는 인민들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사로운 품에 안기도록 하여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일터에서나 가정에서나 언제나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스한 품, 정다운 눈길, 귀익은 음성을 느낄 때 제일 기뻐하고 행복스러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이 기쁨, 이 행복우에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라는 훌륭한 음악의 메아리까지 울리도록 하여주시였다.
두분의 위인의 영상을 《우리의 태양》이라는 하나의 의미로 결합시키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련결시켜 훌륭히 시화한것은 가요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의 독창적발견이며 대담한 실천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쌓으신 업적도, 그 길에서 바치신 사랑과 헌신도, 위인적풍모도 꼭 같으시다고 칭송해오던 우리 인민의 목소리는 드디여 력사의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내 나라의 푸른 하늘가에 천년만년 울려퍼지게 되였다.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마치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삼지연새벽길을 함께 걸으시던 그때처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시며 우리들에게로 다가오시는 모습이 금시 눈앞에 비껴든다.
이 노래를 부를 때면 만경봉과 정일봉의 해돋이로부터 온 강토가 눈부신 빛발로 환해지고 우리 조선이 세계의 령마루에서 지구를 굽어보는 강국으로 솟구쳐오른 환희에 휩싸이게 한다.
이 노래의 선률형상 역시 그 폭과 길이를 가늠할수 없게 넓고 길다.
선률은 간결하면서도 장중하게 울리기도 하고 절절하게 흐르기도 하는가 하면 앙양된 찬양의 감정으로 치달아오르기도 한다.
이 노래에는 숭엄하고 친근한 칭송의 감정도 있고 뜨거운 그리움의 감정도 있으며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 솟구치는 힘과 열정의 정서도 있다.
약박자의 여유있는 리듬과 송가선률의 특징적인 음조가 결합되여 시작되는 첫 두 소절은 숭엄하고 장쾌한 조선의 해돋이광경을 선률로 묘사한 음악형상적화폭이다.
이어 세번째, 네번째소절에서는 일정한 안착감을 가지고 절절하게 이어지면서 하나의 완결된 음악적흐름을 형상하고있다.
이러한 음악정서적흐름을 다시한번 반복하면서 발전하는 송가의 전렴부분의 선률형상과 보다 박력있고 격조높은 양상으로 상승하는 후렴부분의 선률로 이루어진 노래의 음악형상은 종래의 송가음악에서 찾아볼수 없는 특이한 정서적색갈로 사람들을 흥분시키고있다.
세계가 머리를 숙이고 후손만대가 길이길이 칭송하는 절세위인들이 인민과 함께 영생하는 나라, 위인들의 존함으로 국호가 빛나고 위인들의 업적을 뿌리로 민족번영의 거목이 왕성하게 자라는 나라, 위인들에 대한 영생송가를 부르며 인민이 단결하고 궐기해나서는 나라의 힘은 령토나 인구, 재부의 크기로는 결코 잴수 없다.
이와 같이 수령영생가요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는 수령영생진리를 격조높이 구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태양송가다운 국보적인 명작, 기념비적인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