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시 《선생님, 3.8절을 축하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차명철
 2019.3.23.

세상이 부러워 바라보는 려명거리

궁궐같은 이 살림집에서

3.8절을 맞이하는

녀교수 나의 마음 참으로 류다르구나


딸랑-

정다운 초인종소리 울리고

제자들의 밝은 모습 들어서는데

상긋한 꽃향기 물씬 풍겨와라

- 선생님, 3.8절을 축하합니다


아들, 며느리의 살뜰한 축하도

기쁘게 받아보았고

손자녀석의 어리광치는 모습

나를 즐겁게 하였어도

름름한 제자들의 존경속에 사는

이 기쁨 이 긍지는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어라


머리는 이미 반백이여도

제자들 안겨주는 꽃다발속에 묻혀

내 마음은 다시 처녀시절로

인생의 봄시절로 들어서는듯


아, 내 한생 다 바쳐

조국의 푸르른 인재숲을 가꾸리라

분출하는 힘과 열정 깡그리 바쳐

거목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리라


우리 원수님 안겨주신 궁궐같은 살림집

사랑의 창문가엔 따스한 해살 비쳐들고

그 해빛 안은 화분들엔

곱게 여문 꽃망울들이 웃거니


아, 3.8절은 하루여도

이날에 다지는 맹세는

온 한해의 낮과 밤을 달구어주리라

우리 녀성교육자들의 가슴속에

무한한 행복과 책임감을 안겨주며

온 나라에 축하의 목소리 울린다

- 선생님, 3.8절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