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위대한 스승이 계시는 룡남산》

평범한 교복차림이시건만

태양의 거룩한 빛을 뿌리며

우리의 김정일장군님

위대한 스승의 모습으로

룡남산교정에 서계신다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구름처럼 모여드는

대학생들을 한품에 안아주시고…

경모의 마음안고 우러르는 교원들에게

오늘은 또 어떤 진리를 가르쳤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고…

오, 내 지금 못견디게

가슴 터쳐 웨치고싶구나

룡남산은

-수령님을 어버이로 모신곳이다

-장군님을 스승으로 모신곳이다

과정안이 달라지고

학과목이 늘어나도

강의안마다에 차넘치는

진리는 오직 하나

장군님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배우자!

학습도 생활도 수령님을 위하여!

교정의 강의실이 늘어나도

교육설비들이 현대화돼도

변함이 없는 하나의 학습목표

장군님 추켜드신

조선아 너를 빛내리!

조선아 너를 떨치리!

자기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고 하신

현명한 스승의 가르침이

철의 진리로 태동하는 룡남산

그 진리를 홰불로 추켜들고

세계를 향해 질풍치는 교정

환희로워라

장군님을 스승으로 높이 모신 교정에서

그이 가르침 진리로 받아적으며

성장하는 교육자의 이 긍지

커가는 대학생들의 자랑

정녕 여기 룡남산에서 내 웨치노라

장군님을 스승으로 높이 모시여

그이 제자된 자랑과 긍지를 안고

세계를 앞서나갈 억센 나래를

활짝 펼친다고

우리 삶의 지평선 저 멀리로

사회주의강국의 려명이 밝아온다고

오늘도 위대한 스승의 강의로

배움의 하루가 시작되는 룡남산교정

그 심장의 웨침에 화답하는가

룡남산에 끓어넘치는 충정의 맹세

우리 장군님을 영원한 스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령도따라

장군님 바라시는 오직 하나

태양조선을 세계만방에 빛내리!

오로지 그 하나만을

제자의 목표로 안고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