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우광영
2019.12.29.
조국으로 진군하던 빨찌산대오인가
선렬들 자욱따라 발구름 울린다
항일의 김대장 헤쳐간 백두의 행군길
우리는 따라서 나간다 보무도 당당히
압록강 물결우에 혁명가 흐르고
천고의 밀림속에 붉은기 날린다
선군의 김대장 이어준 백승의 행군길
우리는 따라서 나간다 보무도 당당히
폭풍이 몰아쳐도 이 길은 못 막아
주체의 피줄기는 만대에 흐르리
새 세기 김대장 이끄는 조선의 행군길
우리는 따라서 나간다 보무도 당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