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시 《세계여, 조선의 웨침을 들으라!》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박사 장명희
 2016.2.12.

오, 장쾌하다!

오랜 세월 바라던 환희의 분출인가

수소탄보유국의 장엄한 선언이여

이 땅을 흔드는 진동소리‐

지구를 뒤흔든다

온 누리를 진감한다


꽈르릉…

구름을 깡그리 걷어안고

일격에 터치는 우뢰인양

지구를 줌안에 쥐여 흔드는 번개인양

끈질긴 제재와 압살의 사슬을 동강내며

천만심장들에 굽이치는 승전의 개가여!


장엄한 그 뢰성속에

하많은 사연을 담아 의지를 담아

평화를 바라는 수십억인류의 마음에

세찬 격랑을 일으키며

조선은 세계에 웨친다


들으라, 세계여!

그 누가 감히 이 땅에

한점의 불꽃이라도 던진다면

우리의 전쟁억제력으로

민족의 존엄을 지켜갈 불굴의 웨침을


백두의 우뢰처럼 터친 그 장엄한 뢰성

천출명장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후손만대 행복의 보금자리 이 땅을

결사로 지켜갈 조선의 억척같은 맹세의 웨침을


천만마디 말보다 더 위력하게

무변광대한 우주를 진동하며 울려퍼지는 그 웨침

핵보유국의 자랑찬 문패를 더 높이 걸고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울 신념의 웨침을

세계여 들으라! 그리고 새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