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아
꿈이면 한시바삐 깨여나고싶었다
믿을수 없어 믿고싶지 않아서
첫 순간엔 눈물조차 흘리지 못했다
이제 두달이면 대가정의 아버지께
일흔돐생일상을 잘 차려드리고
춤노래 펼치리라
손꼽아 기다려온 우리들이건만
우리의 그 소원을 남기고
위대한 그 심장이 고동을 멈추었나니
이제 우리 어떻게 고개를 들어
금수산에 계시는
주작봉에 계시는 어머님 우러러
가슴아픈 이 비보를 전할수 있으랴
《꼭 오실거야》《기다렸습니다》
그리움의 노래도 우린 많이 지었고
《
《
축원의 노래 또한 절절히 불렀어라
허나 우리 다는 노래할수 없었구나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을 아끼지 않으신 그이
인민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기꺼이 바치신 그이
남기신 불멸의 그 력사
쌓으신 거룩한 그 로고
온 우주를 가득 채울 성스런 그 업적을
우리 아직 다는 노래하지 못했구나!
아, 하기에 오늘도 우리는
삼가 눈물을 머금고
위인칭송의 송가를 그이께 드리노라
맹세의 글발을 그이께 올리노라
인민에게 오실 때는 조용히 오셨어도
오셔서는 온 누리에 밝은 빛을 주신분
위대한 한평생에 남기신 그 자욱
세월과 더불어 만대에 빛나리
이제
강성대국 높이 세우리라
주체의 붉은 노을 온 세상에 펼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