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수필 《경애하는 원수님 고맙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재정대학 남석춘
 2017.5.2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에게 주체조선의 려명이 밝아오는 룡남산지구에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안겨주시고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들을 몸가까이 모시고 나라의 교육과학사업을 진행할수 있도록 배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배려에 의하여 평범한 교원인 나도 려명거리에 있는 고층아빠트의 현대적인 살림집에 입사하였다.

《아빠, 나 오늘 선물 탔어요.》

하루일을 마치고 방금 집으로 들어선 나의 품에 뽀르르 뛰여드는 딸애를 닁큼 안으며 나는 그가 껴안고있는 선물봉지를 띄여보았다.

《영령이 좋겠구나. 그래 아버지원수님께 인사 드렸나요?》

《예.》

딸애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뒤를 돌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앞에 다가선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

순간 나는 가슴을 터치고 와락 뿜어져나오는 격정으로 하여 딸을 꼭 그러안았다.

무엇인가 심장의 박동을 더해주는 느낌과 흥분이 그대로 두줄기 눈물이 되여 귀여운 딸애의 귀부리를 적셨다

정말 오늘은 나와 우리 가정, 우리의 인생에 가장 잊혀지지 않는 복받은 날들중의 하루이다.

평범한 교육자에 불과한, 아직까지 세상에 소리치며 자랑할만 한 교육과학성과도 없는 나에게까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5돐을 맞으며 완공된 려명거리의 살림집이 차려진것이다.

만리마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려명거리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고 려명거리에 입사할 인민들을 축복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에게 천수백여세대의 궁궐같은 살림집을 안겨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도 태양절을 하루앞둔 4월 14일에는 려명거리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남먼저 수여하여 하루빨리 새집에서 살게 하도록 은정깊은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수여하는 행사장에서 궁궐같은 살림집을 꼭같이 빠짐없이 받아안은 우리는 끝없는 고마움에 눈굽을 적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러 삼가 큰절을 드리였다.

예로부터 보금자리, 집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사람들의 소원중의 가장 큰 소원이였고 최대의 관심사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먹고 입고 그 다음에는 쓰고 사는것을 꼽았으며 초가삼간 지어놓고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을 리상으로 그려왔다.

그런데 백발의 로교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려명거리건설장에 막돌 한개, 물 한바께쯔 보탠것이 없는 내가 어떻게…

허나 위대한 당, 자애로운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같은 사랑은 평범한 교육자의 가슴에도 흘러들어 온 세상의 축복속에 궁궐같은 새집들이를 하는 경사의 경사, 영광의 영광을 안겨주었으니 …

려명거리살림집입사증에는 없다.

백전백승 어머니 우리 당의 이름이, 당의 대표자이시고 인민이 사랑하는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함이 …

허나 세대주의 이름과 호동, 집주소를 적은 증서를 받아안은 우리들의 가슴마다에는 뚜렷이 새겨졌다.

로동당만세, 원수님만세의 구절구절이 …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신성히 받들어 인민들의 소원을 풀어주시는것을 최대의 행복으로 간직하신분, 인민들속에 사는것을 가장 큰 락으로 여기시는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 영원한 우리의 스승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나는 아니, 우리 온 가족은 밝게도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앞에 정중히 다가섰다.

그리고 머리숙여 큰절을 드렸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