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하늘에 축포가 오른다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이라는
반만년민족사에 처음 맞는 대경사의 환희가
우리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기쁨이
1월의 하늘가에 터져오른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민족의 자부심의 높이인가
더 높이 터져오르라 축포여 경축의 축포여
온 세상에 울려가는 만세의 웨침인가
더 세차게 터져오르라 축포여 환희의 축포여
온 나라가 명절이다
온 세계가 끓고있다
1월의 환희 넘치는 조선은
새로운 명절을 맞이하여
기쁨으로 기쁨으로 설레고있다
오늘을 위해 우리
선군길 굽이굽이가 어려오고
오늘을 위해 우리
헌신의 낮과 밤들이 다 어려와
축포여, 이 나라 사람들 격정의 눈물속에
너를 바라보고 또 바라보거니
기쁨이다 자랑이다 그리고 영광이다
내 그리도 존엄높은 민족의 한 성원임이
그 이름 불러 위대한 백두산대국은
제국주의떼무리들의 숨통을 한손에 거머쥐고
조선의 승리를 소리높이 선언한다
백두의 봄우뢰마냥 터쳐올린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을 심장의 박동으로 안고
이 나라 인민은 지축을 흔들며
미래를 향해
세계를 향해
가슴펴고 떳떳하게 나아간다
우리의 지혜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이 안아온
오늘의 자랑찬 승리를
혁명의 최후승리로 이어나갈
만만한 투지와 배짱이
기백과 열정이 백배로 솟구치게 하는
1월의 환희로운 축포여
백두의 천출명장
끝없이 맞이할 조선의 영광을 새기며
조선의 하늘가에는 언제나 승리의 축포가
새로이 오르고 또 오르려니
세계여!
주체의 핵강국, 사회주의조선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영원토록 우러러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