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시 《달려라, 최후승리의 종착역을 향하여》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최련
 2016.3.7.

불끈!

열정의 불덩어리 떠오른다!

2016년, 새해의 아침해가 떠오른다!


때맞춰-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자강력의 폭발인가

새해 진군길의 맨 앞장에 휘날리는 기발인가

지축을 울리며 달린다!

우리의 미더운 지하전동차 달린다!


귀하고 자랑스런 우리의 지하전동차여

원수님의 높으신 뜻 충정으로 받들어

우리 피끓는 열정으로 만들어낸

너는 자강력의 미더운 산아!


얼마나 씩씩한가!

수입병을 모르고 사대의 때 한점 끼지 않은

너는 그처럼 건강하고 그처럼 순결해

네가 내뿜는 민족적자존심의 힘찬 숨결은 이제

새로운 창조의 바람되여 온 나라에 불어치리라!


만리대공에선 우리의 위성이 날고

만경창파에선 우리의 탄도탄이 솟구치고

땅우에선 우리의 첨단기계가 물결쳐흐르는

오, 세상을 놀래우는 이 모든것! 온통 우리의것!

오늘은 이 아름답고 힘찬 시대를 떠받치며

지하에서도 우리의 전동차가 내달린다!


달려라, 우리의 담차고 씩씩한 아들이여!

이제 너의 뒤를 따라

조선의 무진막강한 자강력이 용을 쓰며 일어서고

속속 태여나는 그 기적의 산아들이 소리쳐 내달리리니


달려라,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본때를 시위하며

김정은시대 과학기술강국의 위력을 떨치며

사회주의강성국가

최후승리의 종착역을 향하여 달리고 또 달려라!